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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독감 백신 2600만명분 출하 예상...코로나19 동시 유행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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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독감 백신 2600만명분 출하 예상...코로나19 동시 유행대비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0.06.1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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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독감백신 업계 설명회 개최
코로나19 동시 유행과 접종 수요 증가 예의주시
작년보다 100만 명분 많아
인플루엔자 독감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사진=뉴시스

코로나19와의 동시유행을 대비해 수요 급증에 예의주시하겠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국내용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물량을 약 2600만명분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출하량은 약 2500만명분으로, 식약처는 18일 “올해 2600만 명분 출하를 예상하나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확대하고 코로나19와 동시 유행할 경우 접종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백신 업계 및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8월에 1129만 명분, 9월에 1216만 명분, 10월에 230만 명분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8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 소재)에서 국내 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2020년 계절 독감 백신 국가출하승인 민원 설명회’를 연다.

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규정 개정사항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관납용 백신 조달계획 등이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는 백신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판매하기 전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과 자료 검토로 제품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2020년 국내유통 예정 독감백신 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

올해 국내 유통 예정인 독감백신은 총 12개 품목이다. 이 중 국내 제조 품목은 ▲동아에스티 ‘백시플루4가주사액프리필드시린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VIII테트라백신주’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V테트라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 ▲보령제약 ‘비알플루텍I테트라백신주(프리필드시린지)’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 ▲GC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 ▲한국백신 ‘코박스인플루4가PF주’ ▲한국백신 ‘코박스플루4가PF주’ ▲일양약품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주’ ▲LG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 등 10개다.

수입 품목은 ▲사노피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 ▲GSK ‘플루아릭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 등 2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독감백신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출하 승인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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