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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동해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 해삼 43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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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동해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 해삼 43만 마리 방류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0.06.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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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
경상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직접 생산
사업비 2억원 규모의 해삼 43만 마리 방류
경주시, ‘바다의 산삼’ 해삼 43만 마리 방류/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동해안 어촌계 마을어장 4곳에 어린 해삼 4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어장 4개소는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감포읍 나정2, 가곡, 대본어촌계, 양남면 수렴어촌계 등으로 사업비 2억원 규모의 해삼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유한 어린 해삼은 경상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직접 생산하여 사육한 1~7g 정도의 건강한 해삼이라고 한다. 

해삼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만큼 사포닌,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 항암, 항산화, 해독작용, 빈혈 예방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인기가 높다. 또한 바닥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바다를 정화하는 바다의 청소부로서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후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어업인이 선호하는 방류 품종으로 성장이 빨리 방류 후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민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유상 방류 사업은 어촌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민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은 사업”이라며, “경제성이 있는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경주시가 어린 해삼 43만 마리 방류/사진=경주시

앞서 작년 12월에도 경주시는 길어촌계, 양남면 죽전, 수렴, 지경어촌계 마을어장 4개소에 어린 해삼 43만 2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경주시에서는 2013년부터 총 277만 마리의 해삼 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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