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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수입·공급 중단 의약품 정보 공개...의료현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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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수입·공급 중단 의약품 정보 공개...의료현장 대응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06.15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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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월~’20.4월 중 보고된 124개 품목 공개
환자치료에는 영향 없어
사진=픽사베이/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픽사베이/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케미컬뉴스

작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의약품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의약품 정보가 공개됐다. 

식약처는 총 145건 중 업체에서 정보공개에 동의한 124건을 의약품안전나라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희귀의약품 등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중단일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식약처는 의약품 공급중단 사태에 의료현장 등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공급 중단 및 부족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전체 145건 중 126개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이미 공급이 재개되었고, 13개 품목은 공급재개 예정이며, 나머지 6개 품목은 현재 공급 상황 모니터링 중이나 환자 치료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공급상황 모니터링 중인 6개 품목은 로페론-에이프리필드주, 페가시스프리필드주 135μg, 페가시스프리필드주 180μg, 테크네스캔리오엠에이에이주, 이수푸렐주, 녹십자-히스토불린주 등이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 의약품(의약품안전나라 → ‘고시·공고·알림’ → ‘생산·수입·공급중단 보고/ 생산·수입·공급부족 보고 의약품’에서 확인 가능하다.)/의약품안전나라

공급 중단·부족 보고의 주요 원인은 제조원 변경이나 자체 생산 중단 등 사업 운영상의 사유가 41%로 가장 많았고, 약가 등 채산성 문제가 37%, 단순 생산 지연이 17%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의약품 수급문제 발생을 미리 예측하여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생산·수입·공급 중단·부족 보고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체의약품이 없는 경우 해외 수입, 위탁제조, 신속 허가 등 행정적 지원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의료진 요청에 따라 '페가시스프리필드주'(B형간염 치료제)의 신속 사용을 위해 품질검사 전 긴급출하(사후 품질검사) 허용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의약품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해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중단·부족 보고 의약품(정보공개 동의 품목) 목록 중 일부/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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