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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리치웨이' 전파 14명 추가 총 153명 확진...추가 집단 발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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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리치웨이' 전파 14명 추가 총 153명 확진...추가 집단 발생 이어져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0.06.1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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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 관련 방문자 40명, 접촉자 113명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56.2% 차지, 153명 중 86명
수도권 집단발생, 주말 각별히 주의 당부

13일 0시 기준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고리로 전파된 추가 감염자가 14명이 늘어 총 153명이 확진되고, 교회나 사업장 등을 통한 추가적인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리치웨이 관련 방문자 40명, 접촉자 113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86명, 경기 43명, 인천 20명, 충남 2명, 강원 2명이며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56.2%를 차지해 153명 중 86명이라고 밝혔다. 

리치웨이 관련 추가 전파 현황/질병관리본부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자가격리 조치됐던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62명이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이 35명,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이 27명이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6월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월 12일 이용자 11명,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되었으며, 이후 가족 및 친척 2명이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또한 이날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격리 중 검사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가지 총 10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으로 집계된 4일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폐쇄된 리치웨이 사무실이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금천구는 13일 시흥1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남성(64)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28번째 확진자인 그는 지난 6일부터 경기 광주시 공사장에서 목수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2일 확진된 관악구 76번 확진자와 같은 공사장에서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명성하우징발 n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났고, 구는 이 남성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주변 일대에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서구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0번 확진자는 가양1동 거주 3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영등포구 47번 확진자와 직장 내 접촉으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는 12일 영등포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장은 서울 여의도 IFC 건물의 한 치과다.

71번 확진자는 염창동 소재 60대 여성이다. 관내 6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 여성은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서울시 기타 60번)와 접촉해 7일부터 자가격리를 했다. 72번 확진자는 공항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관내 45번 환자의 가족이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다.

구로구에서는 관내 7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개봉2동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은 12일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같은날 저녁 양성으로 판명 받았다. 이 남성의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불투명하다. 그는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서울시 13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포함돼 있지 않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6.1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질병관리본부

한편, 13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49명이 추가돼 총 1만2051명이며, 22명이 새로 격리해제되어 총 1만691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총 1083명이 격리 중이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주말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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