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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부터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재개, 공연 극장도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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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부터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재개, 공연 극장도 개관 예정
  • 김민철 기자
  • 승인 2020.05.06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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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별 위험도 고려해 입장 인원 제한
개인 관람 중심, 시간대별 인원 조정, 사전 예약제 등
5일 프로야구 시작, 8일 프로축구, 14일 프로 여자골프 무관중 개막
학생 체육 대회, 6월 이후 점진 재개 예정
시설 특성별 상대적 위험도/자료=보건복지부 ⓒ케미컬뉴스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됨에 따라 5월 6일부터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국립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프로스포츠 등 주요 행사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지난 2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휴관했던 국립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총 24개소가 5월 6일부터 재개관하며 국립극장을 포함한 국립공연기관도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모든 시설의 운영이 가능하지만,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위험도를 가능한 낮출 수 있는 방역 조치를 마련하면서 점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미술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하면서 개인 관람 중심으로 시간대별 인원 조정, 사전 예약제 등 방역 조치를 하면서 부분적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픽사베이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예술단체가 활동을 재개하며, 예술의 전당과 아르코대학로 예술 극장은 그간 연기했던 기획공연도 다시 추진한다.

국립공연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5개 기관이 해당되며, 국립예술단체는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단체가 해당된다. 

모든 국립시설은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자 증상 여부 확인, 관람 시 좌석은 지그재그 방식의 한 칸 띄워 앉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5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오는 8일 프로축구, 14일에는 프로 여자골프가 무관중으로 개막하며, 정부는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객 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도 지방자치단체가 종목단체가 대회 특성(실내외 규모, 접촉빈도, 개인·단체, 지역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회하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과 방역 원칙 준수를 전제로 한다. 

다만, 학생 대상 대회는 등교 개학일정과 연계하여 6월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지역 축제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할 수 있는 등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 초기인 현재는 위험성이 큰 경우 연기나 취소 등 지금까지의 기조를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5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개막 현장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 업계 등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전해질 때까지 도심집회와 시위를 금지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문을 닫았던 서울 시내 각종 공공시설은 6일부터 정원 50% 이내로 운영을 재개한다.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집회·시위는 통제하기 힘들고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어 당분간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집회·시위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내 시설 위주로 먼저 연 다음에 야외 도심 집회 시위 문제를 좀 더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방역도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 그 이상의 비결이 있을 수 없다"며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보단 '나부터 실천한다면'이라는 마음이 차곡차곡 모인다면 지금의 안정세를 지속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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