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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5.9% 감소,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일산화탄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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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5.9% 감소,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일산화탄소 순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0.05.0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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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631개소
대기오염물질병 배출량 총 27만 7696톤
최근 5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환경부

2019년도 대기오염물질의 연간 배출량이 전년대비 15.9% 감소해 총 27만7696톤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 항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으로 환경부가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이와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배출량 33만46톤보다 15.9%인 5만 2350톤이 감소한 결과로 전년 감축률 8.7% 대비 7.2%p가 상승한 수치이며, 이것은 2019년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와 노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대기오염물질병 배출량 총 27만 7696톤 중에서 질소산화물 질소산화물 19만4795톤(70%) > 황산화물 7만4200톤(27%) > 먼지 5767톤(2%) > 일산화탄소 2327톤(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최근 5년간 꾸준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업종별 배출량은 발전업 11만2218톤(40%), 시멘트제조업 6만3587톤(23%), 제철제강업 5만7871톤(21%), 석유화학제품업 2만6933톤(1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2018년) 대비 저감량으로 보면 발전업 33249톤, 석유화학제품업 8367톤, 제철제강업 5512톤, 시멘트 제조업 3517톤 순으로 오염물질이 많이 줄었다.

 송파구 장지동 대기배출사업장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하고 있는 드론/사진출처=뉴시스

발전업의 경우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중단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 활동으로 2019년 배출량이 201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시도별 배출량은 충청남도 5만8775톤(21%), 강원도 4만9368톤(18%), 전라남도 4만155톤(14%), 경상남도 2만5427톤(9%), 충청북도 2만2867톤(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 제철제강시설과 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충남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많았으며, 시멘트제조업이 밀집한 강원도가 다음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굴뚝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s)/환경부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동측정기기로 상시 측정하고 이를 관제센터와 연결하여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24시간 관리하는 굴뚝원격감시체계는 2019년 기준 631개소 사업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굴뚝 수는 1738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2016년도 국가 대기오염물질배출량(CAPSS)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체 사업장 배출량의 약 33%를 차지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12월에 대형사업장과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 협약을 체결하여 계절관리제 기간(2019년12월~2020년3월)동안 98개 사업장에서 초미세먼지 30%를 감축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 3일부터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통해 굴뚝별 배출농도 실시간 측정값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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