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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상증세] 혈액 산소포화도 낮지만 숨 차지 않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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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상증세] 혈액 산소포화도 낮지만 숨 차지 않는 환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4.24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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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저산소증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환자들 중에 혈액 산소포화도가 극도로 낮지만 숨차 하지않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있다.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이 환자들은 꽤 아프지만 2003년 사스와 다른 호흡기 질환처럼 폐 기능 부전의 일종인 전형적인 급성 호흡기질환 증후군(ARDS)이 나타나지 않는다. 

분명히 이 환자들의 폐는 혈액이 효과적으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지만, 의사가 호흡관을 목에 삽관할 것인가를 논의할 때 조차도 비교적 기분이 좋은 상태로 똑바른 정신을 차리고 있다는 것이다. 

침묵 저산소증

'침묵 저산소증'이라고 불리는 이 보고의 우려는 환자들이 스스로 알아채지 못한 체 더 나쁜 건강상태로 병원에 방문한다는 것이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리처드 레비탄 의사는 이를 예방할 방법에 대해서 만약 아픈 환자들이 집에서 증상을 관찰하기 위해 맥박 측정기라고 불리는 산소 감시 장치를 제공 받는다면 그들은 더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가장 침습적인 치료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과학 및 중환자 치료의학과 마스 모스 박사는 "환자들은 산소가 극도로 부족하지만 질식이나 산소부족을 느끼지 못하는 다른 조건들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일부 선천성 심장 결함은 폐를 우회하게 하여 혈액의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환자들이 이런 비정형 증상을 가지고 나타날 수 있다는 이해의 증가는 의사들의 치료방식을 바꾸고 있다. 

정상적인 혈액 산소 수치는 97%인데, 90% 미만의 수준에서 뇌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 수 있으며, 무기력과 정신적 혼란을 경험하기 시작할 수 있다. 80%대로 떨어지면 중요 장기에 대한 손상위험이 높아진다. 

모스 박사에 따르면 사람들이 호흡곤란을 느끼는 세가지 주요 이유는 첫째로 기도를 방해하는 것으로 코로나19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번째로 혈액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될 때이다. 세번째는 폐 순응도가 감소하는 것이다. 

폐렴과 ARDS에서는 산소가 혈액으로 확산되는 알베올리라고 불리는 미세한 공기 주머니를 채우는데, 폐의 액체가 가득 차면서 더욱 팽팽해지고 단단해지며, 가슴과 복근은 숨을 쉬기 위해 폐를 확장하고 수축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심각한 코로나19에서도 발생한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 액체 축적이 폐를 특별히 뻣뻣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고, 그들의 산소 농도는 체액 축적을 수반하지 않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낮을 수 있어, 호흡을 위해 숨을 헐떡거릴 필요가 없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러한 환자들 중 일부는 단순히 건강한 폐를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사람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을 때 폐에 큰 저항이 없을 수 있다. 

심지어 폐가 산소를 혈액으로 확산시키는데 덜 효과적이 되더라도 공기가 부족하지 않다고 느끼며, 특히 노인성 환자들은 산소 농도가 낮은 상태로 규칙적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다소 무기력하거나 쉽게 감기는 것에 익숙해져있기도 하다. 

예일대 의대 아스타 치크라 박사는 "이들 사이에서 우리가 발견한 중요한 차이점은 숨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통 삽관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 바이러스는 또한 폐로 이어지는 혈관을 손상시켜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모스는 말했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폐렴에 걸렸을 때 폐액이 채워진 부위 주변의 작은 혈관이 수축한다. 손상된 부위의 산소 부족을 감지하면 신체가 폐의 다른 건강한 부위로 혈액을 분비한다. 그러나 손상으로 인해 혈액 산소가 비교적 높게 유지된다. 

코로나 19에서는 그 균형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폐는 체액이 많지 않고 뻣뻣하지 않지만 혈관은 혈액을 수축시키고 가장 손상이 적은 부위로 경로를 바꾸지 않는다. 사람들은 저항없이 자유롭게 숨을 내쉬고 내쉬지만, 혈액은 여전히 ​​손상되고 비효율적인 폐포에서 산소를 흡입하려고 한다.

여기서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저산소 혈관 수축이 어떤 이유로 인해 손실되어 폐에 약간의 손상이 있는 곳으로 혈액이 흐르기 때문이며, 여러가지 요인이 결합될 수 있다고 모스 박사는 말했다. 

4월 24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집계 지도/존스 홉킨스 대학 

한편,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감염확진자는 271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9만890명에 달했다. 회복한 환자는 468만4300명으로 나타났다. 

케미컬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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