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11-29 14:00 (수)
제보룸
제목 작성자 날짜 결과
사각지대 대한민국이 저희를 버리나 봅니다NEW 김학명 2023-11-29 13:30
기타 다문화 가정 울리는 정책 최유진검토중 2023-11-16 12:08
사건·사고비밀  비밀 울산 s정비공장 사장과 상간녀 의 만행 김은주검토중 2023-11-06 17:35
비리비밀  비밀 우리은행만 연대보증을 강요하여 억울한 피해를 야기하는 이유는? 신승익검토중 2023-10-31 11:58
기타비밀  비밀 일성건설 재도색 보상 제보드립니다 양소리기사보도 2023-10-13 10:18
환경/유해물질 지역 주택 조합의 횡포 우길순(가명)검토중 2023-10-06 11:57
비리비밀  비밀 고발합니다. red02처리불가 2023-10-05 08:53
미담비밀  비밀 이런거 제보해되나요? 이석현게시완료 2023-09-18 09:58
사건·사고비밀  비밀 제보 하나 올려봅니다. 김지성처리방법안내(메일) 2023-09-14 14:17
icon 제보하기
[이슈플러스] 아베 마스크, 진짜 받아보니..."정말 조그맣고, 옆이 벌어져 틈 생겨"
상태바
[이슈플러스] 아베 마스크, 진짜 받아보니..."정말 조그맣고, 옆이 벌어져 틈 생겨"
  • 유민정 기자
  • 승인 2020.04.23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정부가 배포해 23일 받은 마스크 확인
안내서에 마스크 세탁법, 마스크 사용법 실려
23일 일본 정부에서 배포한 천마스크 ⓒ케미컬뉴스
23일 일본 정부에서 배포한 천마스크 ⓒ케미컬뉴스=도쿄

일본 정부는 전국 5천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당 2개의 천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다고 22일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한 바 있는데, 23일 마스크를 직접 받은 케미컬뉴스 도쿄 취재원이 보내온 사진으로 '아베 마스크'를 확인해보았다.

일본 정부는 일반 가구에 배포하기에 앞서 임산부용 50만 개, 고령자 개호 복지 시설에 1930만 장, 초중고교에 800만개를 우선 배포한 바 있다. 

먼저 발송된 임산부용 천 마스크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가 하면 "더러운 것이 묻었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1일 임산부용으로 배포한 천 마스크에 결함이 발견됐다며 배포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43개 시정촌(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7870개가 확인됐다.

마이니치가 입수한 정부 대책반 내부 문서에 따르면 지난 18일에 임산부용 마스크 이외의 마스크에서도 벌레·머리카락 등이 들어갔거나 곰팡이가 폈다는 등 불량 마스크 200건이 보고됐다. 

23일 일본 정부에서 배포한 천마스크와 착용사진 ⓒ케미컬뉴스=도쿄
23일 일본 정부에서 배포한 천마스크와 착용사진 ⓒ케미컬뉴스=도쿄

직접 마스크를 받은 본지 취재원은 "마스크의 크기가 정말 작다."고 표현했다. 

마스크에는 이물질은 보이지 않았지만 네모 반듯한 형태로 착용 시 양옆 쪽이 얼굴과 벌어져 틈이 생겼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마스크의 둥글게 얼굴을 감싸는 형태와는 달리 헐거운 모양새다.

마스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세탁법, 마스크 착용 주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의 안내서도 함께 배포되기도 했다.

마스크와 함께 배포된 안내서 ⓒ케미컬뉴스=도쿄
마스크와 함께 배포된 안내서 ⓒ케미컬뉴스=도쿄

일본 정부가 배포하고 있는 천 마스크는 불량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른바 '아베마스크'라 불리며 여론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아베 정부가 마스크 지급정책과 코로나19 대책 등을 비판하는 밈(Meme)이 SNS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SNS에 올라온 아베마스크를 비판하는 밈(Meme)/SNS 캡쳐

아베 총리는 해당 천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식 석상에 등장하고 있으나, 국회의원들은 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어 효과 및 위생에 의문을 나타나는 견해도 많다.

실제로 지난 16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에서도 아베 총리 등 극히 일부만 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참석한 각료 대부분은 다른 마스크를 썼다.

스가 관방장관은 22일 기자회견에서 가구 당 2개씩 천 마스크를 배포하는 방침과 관련해 "생산 유통과정에서 일정 정도 불량품이 생길 수 있으나 배포 전 단게에서 적절히 제외하고 있어 현시점에서 배포 계획을 변경할 예정은 없다."고 말했다. 

진료현장의 의료진을 떠올리며 새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함께 버텨내요! / Freepik, ⓒ케미컬뉴스
진료현장의 의료진을 떠올리며 새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우리 함께 버텨내요! / Freepik ⓒ케미컬뉴스

케미컬뉴스 유민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케미컬뉴스

  • 상호명 : 액트원미디어 (제호:케미컬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4656
  • 발행일 : 2017-08-01
  • 등록일 : 2017-08-17
  • 발행·편집인 : 유민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정

NEWS SUPPLY PARTNERSHIP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 하단로고

CONTACT

  • Tel : 070-7799-8686
  • E-mail : news@chemicalnews.co.kr
  • Address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 82, 무이비엔 빌딩 5F 502호
  • 502, 5F, 82, Sangdo-ro, Dongjak-gu, Seoul (07041)

케미컬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케미컬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