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소속 평택지사 10명
폐스티로폼과 폐그물 등 3톤 가량의 쓰레기 수거

해양환경공단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 소속 평택지사는 평택항 서부두 주변 연안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연안정화의 날로 정해 민관협업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해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에 따라 주기적으로 시행해 오던 연안정화활동이 중지됨에 따라 2개월 가량 방치되어 쌓여있던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평택지사 직원 10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폐스티로폼과 폐그물 등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평택지사 직원들/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박창현 지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정화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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