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79명 늘어 총 7447명
사망자 3명 추가 총 217명
국내 코로나19 치명률 2.06%
사회적 거리두기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 발생 위험
젊은층, 유흥주점·클럽 등 밀폐공간이나 모임 피해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5명이 늘어 총 1053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79명이 늘어 총 7447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되어 총 217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사환자는 51만8천743명이며 49만4천815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1만3천391명이 검사 중이다. 국내 전체 확진자 10537명 중에 217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2.06%로 나타났다.
확진자의 성별로는 남성이 4243명(40.27%), 여성이 6294명(59.73%)로 여성이 더 많은 비율이지만 사망자는 남성이 115명(53%)로 여성 102명(47%)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코로나19 남성환자의 치명률은 2.71%, 여성환자는 1.62%이다.
주말동안 20~30명 수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월요일이지만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대규모 유행 발생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고위험군 사망자가 증가하는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는 무증상 또는 경증으로 개개인이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초기에 전염력이 매우 높은 특징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람 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밀페 밀집 장소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대는 출근외출을 하지 않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젊은 연령층은 유흥주점, 클럽, 카페 등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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