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신청받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

(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에 연면적 1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

                       광양시, 두 번째 어린이도서관 건립 명칭 공모 홍보 포스터 ⓒ광양시(포인트경제)
광양시, 두 번째 어린이도서관 건립 명칭 공모 홍보 포스터 ⓒ광양시(포인트경제)

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

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명칭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5월 중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발표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1명)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 기능과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이 잘 반영된 창의적인 도서관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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