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5일만에 다시 200명 가까이
사망자는 4명 추가, 총 204명

확진자 일별 추세 (4.9일 0시 기준, 10,42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9명이 늘어 전체 1042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5일만에 다시 크게 늘었다.

완치자는 197명 늘어 총 6973명이며, 사망자는 4명 추가되어 총 204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전체 의사환자 494711명 중에 468779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15509명이 검사 중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162명이 줄어 3246명이다.

지역별로는 신규 39명 중 서울에서 12명, 경기에서 10명, 대구 4명, 경남 2명, 충남 1명, 검역에서 1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한편, 9일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 종사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17명에 대해 현재까지 검사를 진행한 결과 75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혔다. 

박 시장은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에 대해 "이것은 강제적인 규정으로 감염병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여러 사람의 집합을 금지하기 때문에 영업금지 조치와 동일하다. 현재까지 영업중인 것으로 된 422개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중단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만약 몰래 영업을 할 경우 업소 대표자 뿐만아니라 시설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며, 확진자가 나올 경우, 치료비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서울시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