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

무주군이 '2024 전국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선수 150여명과 보호자, 임원진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무주군이 전국 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를 열고있다. ⓒ무주군(포인트경제)
지난해 무주군이 전국 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를 열고있다. ⓒ무주군(포인트경제)

무주군은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유도 요원 25명을 투입해 캠핑·갓길 주차를 비롯한 대회 전 구간 차량 통제에 나선다. 이날 소이나루공원 강변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또 대회 개최 전 도로변 토사 또는 잔석 등도 정비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상은 체육진흥팀 팀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통행 등에 있어 주민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박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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