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4.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새로 53명이 늘어 총 10384명으로 집계됐다. 두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어제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보고에서 이와같이 밝혔으며, 사망자는 8명이 늘어 총 200명이며, 완치자는 82명이 추가되어 총 6776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832명이며 이 중 내국인은 92.1%이다. 

누적 해외유입 사례 중 유럽이 401명, 미주가 320명, 중국외 아시아가 92명, 중국이 16명, 아프리카 3명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전체 의사환자는 486003명이며, 457761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17858명이 검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신규 53명 중 서울에서 11명, 대구 9명, 인천 4명, 부산과 강원 각 2명, 경기 6명, 경북 3명, 전북·경남이 각 1명, 검역에서 14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일별 추세 (4.8일 0시 기준, 10,384명)

한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7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작에 성공했으며,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해당 연구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임상시험 등 실용화 연구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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