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 62.9%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

진안군이 25일 2024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 (포인트경제)
진안군이 25일 2024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진안군 (포인트경제)

전춘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진안군이 군민과 약속한 5대 군정목표와 60개 실천과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총 6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출산부 산후조리 비용 지원 △어르신 무료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등 총 18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다.

또 △노후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 △체류형 관광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숙박시설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 등을 포함한 총 34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62.9% 추진율을 달성했다.

전춘성 군수는 "공약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부서 간 협력과 개별 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군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개발이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박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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