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화물차 100대씩…최대 2056만원 지원

전남 영암군이 올해 200대분의 친환경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00대로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556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56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암군 전기 승용차가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모습 ⓒ영암군(포인트경제)
영암군 전기 승용차가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모습 ⓒ영암군(포인트경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으로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암군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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