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더 헤리티지 성산 한샘인사이드'가 정부의 제주 제2공한 고시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면서 분양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더 헤리티지 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서귀포시 성산읍 최초의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1층부터 지상6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총 4개동의 63세대로 지어진다.
당 사업지는 정부 등 국가의 정책 및 국토 계획 등으로 미래가치 상승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먼저, 성산읍 고성리는 현재 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주제2공항(제주신공항)의 예정지다. 향후 고시가 확정되면 공항 조기 건설과 이와 연계된 에어시티 지구 조성이 추진되어 새로운 공항 복합도시가 탄생, 최대 수혜지역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공항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관광객 유입과 공항 이용객의 소비 활동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고성리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워케이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488억 4800만 원을 투입, ▲워케이션 지원센터 및 로컬브랜드 스토어 설립 ▲특화상품 개발사업 및 역량강화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공분양주택 공급 등의 사업을 통해 워케이션 거점을 조성하고 웰니스 마을관광 인프라가 구축된다.
또 해당 주거 단지는 아름다운 제주의 천혜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성산일출봉이 있고 뒤편에는 한라산이 있어 365일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채꽃 단지와 섭지코지 등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근에 있어 관광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다.
단지는 101동부터 104동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A타입(84㎡, 19세대) ▲B타입(84㎡, 9세대) ▲C타입(84㎡, 5세대) ▲D1타입(67㎡, 20세대) ▲D3타입(67㎡, 5세대) ▲E타입(63㎡, 4세대) ▲F타입(138㎡, 1세대)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호실 내부의 인테리어는 업계 최고를 자랑하는 한샘의 모던 스타일 콘셉트가 적용되었으며, 우수한 일조, 통풍, 대형 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극대화한 실용적인 공간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진다. 일부 세대는 4Bay로 설계되어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며, 쾌적하고 에너지 절감으로 관리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샘의 세련된 풀옵션 인테리어와 스마트 시스템도 특징이다. 주거 편의를 높일 빌트인 가전 등을 비롯해 홈네트워크 연동 서비스와 IoT 호환 가전기기제어 기능으로 세대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과 냉난방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외출 시 방문자 확인 및 현관문 열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는 총 80대가 가능하며 100% 자주식으로 운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황이고, 제주지역은 더 한데도, ‘더 해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현재 모집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곧 정부에서 발표 예정인 성산 제2신공항 고시의 기대감에 현지 지역민과 외지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추세로 분양이 진행된다면 당초 마감을 6개월로 예상했으나 그전에 마감이 될 것 같다”면서 “특히, 성산 제2신공항 고시가 곧 발표된다면 마감은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 헤리티지 성산의 홍보관은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위치해 있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