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09명 늘어난 3436명 모집
공익활동형 월 30시간 29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60시간 63만4000원

완주군이 지난해보다 409명이 늘어난 343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야는 △자원순환 서포터즈, 취약계층 세탁물 봉사 등 공익활동형 △경로당 급식 도우미,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시니어 생태텃밭관리사 등 사회서비스형 △김·두부 제조판매사업단, 팥죽전문점 운영, 한땀 공예 사업단 등 시장형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세분화하면서 어르신의 선택 폭을 넓혔다.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이 반찬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완주군 (포인트경제)
완주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이 반찬사업단에서 근무하고 있다. ⓒ완주군 (포인트경제)

현재 노인일자리는 완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삼례읍·봉동읍·용진읍·이서면행정복지센터 등 총 7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월 급여는 공익활동형(월 30시간) 29만원,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은 63만4000원이다. 시장형은 하루 최대 8시간 근무하며 근로계약에 따라 지급되고 있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이 능력과 적성에 맞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험과 재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박인하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