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완치 138명 늘어 총 6463명
확진자는 여성이 많지만, 사망자는 남성이 더 많아
완치율은 63.1%로 올랐지만, 80세 이상 치명률 20% 육박

4월 5일 0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1.3이후 누계/질병관리본부

연속 5일째 일일 신규확진자 수의 감소세가 나타나면서 5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81명이 새로 늘어 10237명이며, 완치자는 138명 추가되어 총 6463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 전체 183명으로 나타났고, 3591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코로나19 일일 & 누적 확진환자 추세/질병관리본부

이날 기준으로 전체 의사환자는 461233명이며 이중 431425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19571명이 검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신규 확진 81명 중 서울에서 23명, 경기 10명, 대구 7명, 경북 4명, 강원·제주 각 3명, 광주·대전·전북·경남에서 각 1명, 인천 2명, 검역 24명이다. 이들 중 해외유입 환자가 절반이 40명으로 해외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700명을 넘어섰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한국국적자는 683명으로 90%이상이며, 외국인은 5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19.8명이다. 완치율은 63.1%로 올랐지만, 80세 이상 치명률은 19.7%로 나타났다. 

성별 확진자는 남성이 40%(4098명), 여성이 60%(6139명)로 여성이 더 많았지만, 사망자는 남성이 53%, 여성이 46.9%로 남성이 더 많이 나타나 2.37%의 치명률을 보였다. 

산소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31명, 기계호흡 치료 등을 받는 위중 환자 수는 49명으로 총 80명이다.

한편,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가 13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9명 가운데 32명이 완치됐고 7명이 치료 중이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