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연합시장(공설·신영·역전)에서 행사 개최
행사는 29일까지 연장할 계획

군산시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산 연합시장을 포함한 전국의 51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 포스터 ⓒ군산시 (포인트경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홍보 포스터 ⓒ군산시 (포인트경제)

참여방법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발급받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 시장 내 지정된 환급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일 경우에는 2만원이며 1인당 2만원의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3월 22일까지 연합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3월 29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포인트경제 박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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