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누적 확진자 추이/서울시

서울시는 4일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33명, 완치자 14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전체 누적 의사환자는 83784명이며, 이중 76550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7234명이 검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1533명이며, 3894명이 감시 중이고, 7639명이 감시가 해제됐다.

자치구별로는 전체 누적 확진자 588명 중 강남 48명, 강동 12명, 강북 5명, 강서 22명, 관악 37명, 광진 7명, 구로 35명, 금천 12명, 노원 22명, 도봉 7명, 동대문 28명, 동작 28명, 마포 18명, 서대문 15명, 서초 30명, 성동 7명, 성북 15명, 송파 32명, 양천 20명, 영등포 21명, 용산 14명, 은평 24명, 종로 16명, 중구 5명, 중랑 14명, 기타 39명이다. 

또한 해외접촉으로 184명, 구로 콜센터 98명, 구로구 교회 38명, 동대문(교회,PC방) 20명, 동대문(요양보호사) 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13명, 종로구 10명, 대구방문 11명, 신천지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2명, 기타 112명으로 나타났다. 

4월 4일 1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 자치구별 현황/서울시

한편, 3일 서울시는 무증상 해외 입국자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와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지역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한다. 시, 공항에서 각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하는 리무진 버스와 택시를 특별수송 지원한다.

서울시는 "5일부터 보건당국의 격리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자가격리 관리 강화를 위해 전담공무원 7,157명으로 확대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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