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주지사 네드 라몬트/AP

미국 코네티컷 주지사 네드 라몬트는 코로나19를 가진 한 유아가 사망하면서 국가가 '비극적인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라몬트는 주지사는 "하트포드 지역에서 태어난지 6주된 신생아가 지난주 말 병원에 무반응으로 실려와 회생할 수 없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또한 "테스트 결과 어젯밤 신생아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이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는 이것이 코로나19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잃어버린 가장 어린 생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슬픔과 애도의 많은 댓글이 게시되었는데, 한 누리꾼은 "주를 셧다운 해야 한다. 우리는 여전히 위험 급여 및 근무 시간없이 일하기 때문에 저정적으로 무책임할 뿐만 아니라 하루에 50명 이상의 사람들과 접촉하기 때문에 가족을 볼 수도 없다. 너무 늦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댓글을 게시했다. 

어떤 누리꾼은 "사인이 확인된 것인가? 누군가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가 사망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오면 헤드라인에서 무엇을 읽을 수 있나?"라며 주지사의 발표가 확정적인 것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게시했다.

또 어떤이는 "그래, 너무 많은 곳이 열려 있다, 그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심어줬다. 열어야 할 곳은 식료품점, 약국뿐이야. 누군가 응급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면, 괜찮다. 다음 2주는 필수다."라고도 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일 07시 기준 210694명이며, 사망자는 4703명으로 나타났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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