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7 19:27 (수)
랩지노믹스, 진단키트 생산량 2배로 증설...월 400만 테스트 생산 가능
상태바
랩지노믹스, 진단키트 생산량 2배로 증설...월 400만 테스트 생산 가능
  • 유민정 기자
  • 승인 2020.04.01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벤스헬시니어스 추가 공급
단일판매 계약 공시 제출
일 생산량 1차 증설완료, 2차 증설 계획
국내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LabGenomics)'
국내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LabGenomics)'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해외 공급하고 있는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공급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일 생산량을 1차 증설하여 월 400만 테스트 생산 가능하게 됐다. 

랩지노믹스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달 24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기본 공급계약을 맺어 10만 테스트를 공급했고, 지난달 31일에는 지멘스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에 관한 발주서를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판매 금액은 한화기준 약 34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대비 10.3%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한다.

4월 1일 기준 존스 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97명이며,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으나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독일의 '지멘스 헬시니어스'<br>
독일의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는 현재까지 3만 8천명에 대해서만 검사가 수행된 결과이므로 검사가 늘어날수록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에는 현재 10만개가 넘는 검사기관이 있고, 이 중 150개의 공인 검사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한다고 전해졌다. 

랩지노믹스가 인도 시장 수요 급증에 대비한 추가공급 계약을 맺은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독일 의료기술 선두기업으로 인도법인에 32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도시장 내 거래처는 4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졌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해외에서 공급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일일 10만 테스트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1차 증설을 완료하여 월 400만 테스트를 생산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미 FDA 승인 이후 증가할 공급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생산라인 증설 및 근무형태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진단키트 'LabGun COVID-19 Assay'/랩지노믹스<br>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진단키트 'LabGun COVID-19 Assay'/랩지노믹스

한편, 랩지노믹스는 지난달 26일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 테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선적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1차 선적을 완료했다고 전해졌다.

보스니아 사라예보 소재의 ERKONA사와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이 회사는 보스니아 실험실 장비 전문업체로 당국의 보건부 지정업체라고 한다. 

발칸반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지난달 17일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고, 인구 350만명 중 27명 수준으로 당시 알려진 바 있으며, 해외 입국자를 차단했다. WHO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스니아 확진자는 420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