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0시 기준
총 5408명 격리해제
총 162명 사망, 4216명이 격리 치료 중

확진환자 일별 발생 및 누적완치/치료 추세/질병관리본부

국내 확진자는 3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25명이 추가되어 총 978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신규로 180명이 완치되어 총 5408명이 격리해제되었으며, 사망자는 4명이 추가되어 총 16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31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전체 의사환자 410564명 중에 383886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16892명이 검사 중이다. 현재까지 4216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지역별로는 신규 확진자 125명 중 대구에서 60명, 서울 24명, 경기 13명, 인천 6명, 경북 2명, 부산·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검역으로 1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3.31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14주차 해외 유입 추정현황은 13주차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를 보였으며, 미주에서 28명, 유럽에서 23명, 태국에서 2명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준 전세계 국가별 확진자수는 16만이 넘은 미국이 1위이며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터키가 한국을 제치고 1만명을 넘겨 우리나라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안심은 금물이다.

정부는 지난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다.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직장에서도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