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확진자수, 연일 감소세인 가운데 두자릿수 유지
격리해제수는 303명 추가, 총 1137명이 완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74명이 늘어 총 823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연일 감소세인 가운데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전일대비 완치자는 303명이 추가되어 총 1137으로 늘었으며, 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75명이 유지되었다.
총 치료 중인 환자는 7024명으로 전일대비 229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전체 누적 검사수는 274504명이며, 이 중 251297명이 음성결과가 나왔으며, 14971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새로 추가된 74명 중 대구에서 35명, 경기에서 20명, 서울 6명, 경북 7명, 부산과 세종에서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로 콜센터관련 확진자는 최소 79명으로 늘었으며,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16일 대구1 생활치료센터인 경북대 기숙사에 격리 중이던 환자 81명(남자 15명, 여자 68명)이 격리해제되어 퇴소했다.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서 경북대병원에서 진료 중인 총 환자수는 15일 기준 총 471명이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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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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