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확진자는 중국 80945명, 이탈리아 17660명, 이란 11363명, 한국이 8086명, 스페인 5232명, 독일 3675명, 프랑스 3667명, 미국 2028명, 스위스 1139명, 스웨덴 814명, 네덜란드 804명, 영국 801명, 일본 725명

 COVID-19, 2020년 3월 13일 확진 사례가 보고된 국가와 지역 / WHO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5401명에 이르렀고, 확진자는 14만 5천여 명에 달했다. 

존스 홉킨스 집계와 WHO 등에 따르면 국가별 확진자수는 중국이 80945명, 이탈리아 17660명, 이란 11363명, 한국이 8086명, 스페인 5232명, 독일 3675명, 프랑스 3667명, 미국 2028명, 스위스 1139명, 스웨덴 814명, 네덜란드 804명, 영국 801명, 일본 725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은 70252명이다.

코로나19 환진자 발생 천명 이상 국가 지난 1주간 동향/출처=각 국 보건당국, WHO, 질병관리본부

WHO는 중국을 제외하고 유럽에서 더 많은 코로나19의 사례와 사망자를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미국은 14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치가 "최대 50억 달러까지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50개 주 전체에 바이러스 대책 센터를 설치하고 비상사태 계획을 활성화활 것을 지시했다.

그는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주 정부에 500억 달러의 연방 자원을 지원했지만, 테스트가 불가능하고 테스트가 지연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스페인도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 캐나다, 키프로스 보스니아, 스위스 등이 엄격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한편,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대규모 공공집회를 더 일찍 취소하지 않았다고 비난을 받았다. 월요일부터 500명 이상의 집단모임은 금지되지만 학교와 대학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리슨 총리는 금요일까지 축구경기를 보러가겠다고 해서 공중보건 관계자들의 비난을 샀고, 대중의 압력에 뒤이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 호주 보건주 장관은 "판단력 부족"을 드러냈다고 질타했다.

호주 최고 의료책임자 브렌든 머피 교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모두가 서두르고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며, "현재 커뮤니티 전송이 매우 낮아 우리는 돌아오는 여행자나 공감하는 사람들의 접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스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테스트를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슈퍼마켓 '콜스'의 소비자 공지, 3월 14일/ Coles

호주의 주요 슈퍼마켓 콜스와 울워스는 공황상태에 대처하기 위해 애쓰면서 화장지, 부패하기 어려운 식품과 같은 품목에 대한 추가 규제를 발표했다. 3월 14일부터 파스타, 밀가루, 마른쌀, 종이타월, 티슈, 손 소독제 등 제품 구매를 1인당 2개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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