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20명이 음성, 456명이 양성
8번째 사망자 발생
비상사태 대비 은행 금리 0.75%에서 0.25%로 삭감 만장일치

영국 보건 사회복지부 코로나19 업데이트 트위터 게시물

영국 보건 사회복지부는 영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레가 전날대비 83건이 추가되어 총 456건이라고 발표했다. 

보건사회복지부의 트위터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전 9시 현재 총 27476명이 테스트되었고, 이중 27020명이 음성결과가 나왔으며 456명이 양성판정이 나왔다. 

53세의 영국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영국에서 8번째로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영국 총리 리시 수낙은 코로나19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300억 파운드 규모의 패키지를 발표했으며 NHS가 위기 대처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약속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수낙 총리는 첫 예산에서 법적 병가는 자가 격리를 권고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대비 금리 인하/사진=가디언
영국 은행,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대비 금리 인하/사진=가디언

영국 은행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금리를 인하했다. 통화 정책위원회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예정되지 않은 회의에서 은행 금리를 0.75%에서 0.25%로 삭감하기로 만장일치로 투표했다. 

한편, 스페인은 2002건의 확진자와 27건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벨기에는 첫번째 사망자가 나왔고, 터키는 첫번째 확진자를 확인했다.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해 1000명의 확진자가 생기면서 미시간 주와 매사추세즈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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