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75명 확진
이란 6566명 확진, 치명률 2.85%
이탈리아 6천여 명 확진, 치명률 3.96%
한국 7313명 확진, 사망 50명... 치명률 0.68%
스페인은 8일 기준 코로나19 감염사례 589건의 확진과 13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
최근 마드리드를 여행한 27세의 여성에게서 첫번째 발병사례를 보고했고, 수도와 주변지역은 지금까지 175건의 사례를 기록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스페인 북부 라리우자 지역의 작은 마을 하로의 일부 주민들 39명이 2주 전 인근 바스크 장례식에 참석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발견한 후 보건 당국이 그들을 집에 머물도록 명령한 후 감금되어 있다.
이란 보건부는 8일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49명이 증가해 총 19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전일대비 743명이 늘어 총 6566명에 달했다.
이란의 IRNA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유럽으로의 모든 비행을 중단했으며 고객은 항공원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6일 기자회견에서 전날 1234건 증가한 총 4747건의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사망자 증가세는 계속 빨라지고 있는 반면 확진자는 다소 느려지는 양상이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치명률은 2.85% 가량이다.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6천여명에 달하고 사망자는 233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명률이 3.96%로 중국 전체의 3.83%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의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7313명에 사망 50명으로 0.68%의 치명률로 나타났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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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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