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식중독 예방법 등 소개

“물 끓여 마시고,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소독 하세요” 
 
1일 전북 무주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 연휴기간 안전한 식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식생활안전'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무주읍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을 비롯한 무주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을 소개하고  좋은 식단 실천과 간소한 상차림, 나트륨 저감 등의 필요성을 알리는 음식문화개선사업도 안내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함께 물티슈, 손난로 등을 나눠주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수돗물에 세척하고 중심온도 85도로 1분 이상 가열하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 과일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세척 · 소독하기 등이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김여령 군 환경위생과 팀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균의 증식이 활발하다”면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만큼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