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10명 추가 총 118명 완치
사망자 2명 늘어 총 44명
171422명 중 19620명 검사 중, 151802명 음성결과
코로나19 감염 국내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83명 추가되어 총 676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보고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전체 신고환자 171422명 중 19620명이 검사 중이며 151802명이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났다.전일대비 완치되어 격리 해제된 사람은 10명이 추가되어 총 118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71명이 추가되어 6605명이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483명 중에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390명, 경북에서 65명, 경기에서 10명, 충북과 경남에서 각 5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2명, 부산·세종·강원에서 각 1명씩 나타났다.
한편, 대구에서 코로나19로 한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됐다.
7일 대구 달서구 종합복지회관 내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6명이 집단으로 발생해 감염을 막기위해 건물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인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5층 아파트가 2개동인 이 건물은 13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0여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15일까지 출입, 택배, 배달 등을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김수철 기자
kimsc@poin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