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20대 여성 가장 많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번 주말을 지나 3월초까지가 이번 코로나19 유행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고 안내하고 개인 위생 수칙를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확산을 멈추기 위해 공중보건 당국이 취하는 비의약적 감염 통제 조치에 적용되는 용어이다. 이로써 감염자와 비 감염자의 접촉 가능성을 감소히켜 질병의 전파을 막기 위한 것이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닫힌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나 종교행사 등을 자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말고 외출을 자제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했다. 

확진 환자 관련 기본 통계(3월 1일 오전 9시 기준)/질병관리본부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통계를 보면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많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수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체 확진자의 60%가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것과 신천지교인 중에는 20대 청년들이 많다는 내용과 상통한다. 

신천지는 포교 등에 활동할 시간이 많은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많다고 알려져있기도 하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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