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 감염 20대 남자 확진자 발생...방역 비상

제주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일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신천지교회 신도 26명이 추가되고, 제주에 거주하는 1명이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역학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군복무 중인 남성(22)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인 대구로 휴가를 갔다가 20일 발열 증상을 보여 1차 간이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2차 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검사 결과는 오후 9시쯤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