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1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Covid1-19)으로 하루사이에 새로 15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13명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확인된 것이며, 이 중 11명이 31번째 환자가 연관된 신천지 교회(10명)와 병원 내 접촉자 1명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2명은 확인 중에 있다. 

서울 성동구에서 한국 국적의 70대 남성이 추가로 확인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또한 20번째 환자의 딸(11살)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되어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20번째 환자는 15번째 환자의 처제로 알려졌다. 

이로써 격리해제된 환자는 12명이며, 확진 환자를 제외한 검사대상은 1만명을 넘어섰다. 이중에 9335명이 음성 결과가 나왔고 계속 검사가 진행 중이다. 

패쇄된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 사진=뉴시스
패쇄된 대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 사진=뉴시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포인트경제 심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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