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결과 확인
조사대상 유증상자 3명 격리 해제 조치 예정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심이 되는 환자 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의심환자 3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유증상자 3명은 한국 국적자 2명, 중국 국정자 1명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격리 해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면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제주도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이나 닭이나 오리같은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7명이며 그중 4명은 격리해제됐고, 또다른 3명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곧 격리해제 예정인 상황이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관련기사
-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본·태국 확진환자, 베트남·싱가포르는 의심환자 발생
- 질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스와 상동성 89.1%일치, 검사법 개발 착수
- 중국 우한시 폐렴증상있는 국내 중국국적 여성환자 격리 치료 검사 중
- 중국 설명절 대이동, 사람 간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커질 가능성 우려
-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440명 감염, 9명 사망...대책강화
- 점점 퍼지는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830여명 감염, 26명 사망...10개 도시 대중교통 중단
-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은 박쥐→뱀→인간으로 추적 가능성
- 심각한 중국 상황...우한에서 시민들 대피위한 미국 전세 비행
박주현 기자
jhpark@poin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