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결과 확인
조사대상 유증상자 3명 격리 해제 조치 예정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심이 되는 환자 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의심환자 3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유증상자 3명은 한국 국적자 2명, 중국 국정자 1명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격리 해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면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제주도는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뉴시스]
 국내서 '우한 폐렴' 확진자 1명이 발생한 20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뉴시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이나 닭이나 오리같은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1명,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7명이며 그중 4명은 격리해제됐고, 또다른 3명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되어 곧 격리해제 예정인 상황이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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