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30분부터 11일까지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

실시간 대기환경정보 1월 10일 5시 [이미지 출처=서울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미세먼지가 많아 서울시가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부터 '수도권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란?

서울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서울시는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11일까지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비상저감조치가 조기 해제될 경우 운영을 즉각 재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사진 출처=뉴시스]

포인트경제 심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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