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지원
18일(금), 22일(화) 9시~13시, 서울혁신파크(은평구) 내 피아노 숲 이동건강검진 버스에서 진행
일반건강검진, 혈액검사, 자율신경계 균형검사, 스트레스 검사, 비만도 검사 등
일과 육아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 직장맘 건강 챙길 것

[이미지 출처=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는 일과 육아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직장인 엄마 아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이대목동병원과 함께하는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서북권역(은평‧마포‧서대문)의 소규모 사업장 직장맘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10월 18일(금), 22일(화) 2차례 진행된다. 오전 9시~13시까지 서울혁신파크(은평구 소재) 내 피아노 숲 이동건강검진 버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바쁜 직장맘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출장검진팀에서 전문인력과 출장장비를 지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외에 스트레스 검사, 비만도 검사 등이 실시된다. 보다 구체적인 건강검진 내용으로는 기본검사(키, 체중, 혈압, 시력, 청각 등) 외에 혈액검사, 영상촬영 등을 비롯해 자율신경계 균형검사, 체지방률 측정검사를 진행한다.

검진결과는 약 15일 후에 검진자의 자택 및 직장 주소로 우편발송 되며,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화로 미리 해당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산재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사진 출처=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직장맘은 서울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건강검진을 위해 1회차 검진은 10. 17(목)까지, 2회차 검진은 10. 21(월)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스트레스 검사, 비만도 검사 등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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