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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8일 알코올 치료를 위해 스스로 입원하려고 했던 A씨는 이전 입원 전력에서 음주 행위가 재발됐다는 이유로 퇴원이 불가능한 '행정입원' 조치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자의입원 의사를 거부하고 행정입원 조치를 한 정신의료기관장의 행위는 '정신건강복지법'을 위반하고, 헌법 제10조에 근거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행위로 판단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진정인 A씨는 피진정병원에 자의입원을 하려고 했으나, 피진정인은 A씨가 이전 입원 전력에서 음주 행위가 재발됐다는 이유로 음주 재발 위험예방과 치료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