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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중에서도 처리가 난감한 것이 액체 형태의 쓰레기다. 그냥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하수구가 막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물 쓰레기보다 신경 써서 처리를 해야 한다. 폐식용유나 라면 국물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적당한 양의 식용유는 키친타월로 처리 가능하지만 양이 많은 폐식용유는 비누를 만들지 않는 이상 별도의 수거통이나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를 해야 한다. 지난해 하수도 민원이 2705건이 발생한 제주도는 생활하수 배출 안내문을 통해 폐식용유·동물성 기름의 하수구 투입 금지를 다시금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