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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본부세관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살균·소독제, 세정제, 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과 어린이제품 및 위생용품에 대해서 수입통관 심사와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민생활과 밀접한 화학제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불법·유해 제품의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인천세관은 이같은 방침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생활화학제품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같이 소비자의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생활 밀접 화학용품 특별 통관관리기관'오는 9월1일부터 12월3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규제가 강화되고 규제관리는 산업통상자원부로 일원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해 화학물질 규제를 확대하고, 업체의 부담이 되었던 산업부․환경부의 중복된 규제는 산업부의 관리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고시)」를 개정하였다.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유해물질 흡수가 빠르고 분해능력은 떨어지며, 물건을 입에 대는 습관성이 높은 바, 기존 노리개젖꼭지에서만 규제하던 ‘니트로사민류’에 대해, 유럽기준과 동일하게 입에 넣어 사용하는 탄성체(e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