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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보다 저렴한 겨자무를 사용해놓고 제품에는 '와사비' 등으로 표시해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와사비'는 고추냉이의 일본어식 표현이다.고추냉이 제품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3개 업체 대상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서양고추냉이인 겨자무를 원재료로 사용해놓고 제품에는 '고추냉이(와사비)'로 표시한 9개 업체가 적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일 밝혔다.겨자무(서양의 고추냉이라 불린다)와 고추냉이(와사비)는 각각 서로 다른 식물성 원료로 구분하며, 사용부위도 다르다. 겨자무는 호스래디쉬(Horseradish), 서양고추냉이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