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전남 신안군이 적극행정을 펼친 공직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 및 지원제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제도는 적극행정 문화의 원활한 정착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군은 면책제도 도입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계기로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감수하여 도전할 수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역 최초로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에게 펫보험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질병치료비 등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올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으로 1년간 유기동물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펫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이 발생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 청구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연간 10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전담 변호사 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전담 변호사는 도교육청과 7개 교육지원청(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해남·영암)에 배치돼 권역별로 교육활동 보호 전반에 대한 법률 상담 및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업무 추진 및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사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광주지방변호사회,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380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465명이 증가한 규모다.노인일자리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만 원이 인상됐다.사회서비스형은 노인 참여자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전남 순천시 노관규 시장이 최근 6개월 동안 A 국장을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을 무리하게 진행해 사실상 보복성 인사발령을 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노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A 국장을 세 차례나 자리 이동 인사발령을 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대기발령 78일, 직위해제 54일 등 132일(약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무직 상태로 두었다.순천시와 A 국장측에 따르면 순천시는 가든마켓㈜의 부실운영 실태조사를 이유로 지난해 6월 말 가든마켓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도중 갑자기 7월 1일 자로 순천만관리센터 소장
전남 담양군이 올해부터 생계급여 선정 기준과 생계급여 급여액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군은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했으며 생계급여 급여액도 1인가구 기준 62만3368원에서 14.4% 늘어난 71만3102원을 지급한다.4인 가구의 경우 162만289원에서 21만 원 올라 최대 183만3572원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 범위도 4인 가구 기준 6.09% 늘렸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동차 재산 기준도 생업용 자동차는 배기량 16
광주광역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자살률이 5.3%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광주시 자살률은 2021년 26.4명에서 2022년 25명으로 1.4명(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25.2명)보다도 적다.광주시가 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경찰청·국립나주병원·거점정신의료기관 4개소와 협약해 정신응급대응 기반시설(인프라) 확대했고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12년 전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던 부녀가 재심 재판을 받게 되면서 법조계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 2-2부는 지난 2009년 전남 순천에서 일어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살인·존속살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던 A씨(74)와 딸 B씨(40)의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이 사건과 관련해서 재판부는 "검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주장과 초동수사 당시 수집된 화물차 관련 CCTV 자료가 새로 발견되어, 무죄의 명백한 증거라는 주장을 받아들여 재심
전남 장흥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이천영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장흥군은 청년 실태조사 및 심층면접(FGI), 청년정책 추진현황, 국·내외 청년정책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최종보고서에는 △복지·문화(안전하고 즐거운 일상 보장) △일자리(도전과 기회 보장) △교육(발전에 대한 가능성 보장) △주거(걱정없이 살 수 있는 주거권 보장) △참여·권리(청년이 직접 수립하는 정책) 5대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에 참여하기 위해 전남발전전략과 연계한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 개발에 본격 나섰다.전남교육청은 지난 5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에는 도교육청 담당자, 전남도청 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자율형 공립고 2.0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전라남도 지방시대 계획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방안을 협의했다.특히 신동훈 전남연구원 박사를 초빙해 전라남도 지방시대 5개년
전남 영광군이 2024년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 유공자의 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예우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지난 12월 군은 '영광군 참전 유공자 지원 조례'와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 수당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보훈명예수당은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8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은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됐다.보훈수당을 받고 있다면 추가 신청 없이 증액 지
전남 순천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13%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소득상실, 중한 질병 등의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제도로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이 있다.시는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으로 614가구(2458건)를 지원했고 긴급복지지원 제외 대상은 순천형 긴급복지사업 '순천SOS센터'에 연계해 56가구를 지원했다.'순천SOS센터' 긴급복지사업 제외대상 중 위기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가구를 지원하며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1억
전남 곡성군이 소아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곡성군에서는 연간 신생아 수는 40여 명이며 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다.그러나 현재 곡성군에는 약 1800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어 소아과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소아과 전문의 주 2회 곡성군 방문 진료 △소아과 진료실 구축 및 진료 장비 구입 △주민 소아과 진료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목표 모금액은 8000만 원으로 445명 이상의 참여가 필요하다.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기 위해서는
전남 해남군이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93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심의를 통해 생활임금을 2023년 1만570원보다 3.4%(360원) 높은 1만930원으로 확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28만4370원(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이다.이는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860원보다 1070원 많다.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군과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60여 명이다.공공근로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수당'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2024년 가족돌봄청(소)년수당 지원사업 추진 계획안'을 올해 첫 번째 업무로 결재했다.이에 따라 서구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나 형제자매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매월 25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이 100% 이하여야 한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다.서구는
광주광역시 남구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남구는 오는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4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82명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규모 4억 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사업 참가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 37개 사업과 공공근로 분야 14개 사업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근무 시간은 주 15~40시간 사이로 임금은 시간당 9
전남 영광군이 군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사회조사 결과를 29일 공표했다.앞서 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및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공통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주차장 이용'에 대한 주거환경 만족도가 46.6%, 42.3%로 2021년 대비 각각 1.1%, 0.2% 증가했고 우선적 대응이 필요한 환경문제는 '기후변화 재난대응'이 41.4%로 2021년도
전남 영암군이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정착지원금을 지급했다.군은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지원금 60만 원(3개월 분)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초기정착지원금 지급은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 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내년에 지역특화 비자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며 "지역특화 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요건을 충
전남 강진군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으며 2024년 1월까지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10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등 총 12곳으로 △안전관리 계획수립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
전남 신안군은 지난 26일 신안군청 1004회의실에서 새롭게 가입한 나눔리더 33명과 함께 두 번째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나눔리더 23명의 첫 번째 단체 가입식에 이어 한 달 만이다.이번 신안 나눔리더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로 신안군 주민들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와 5개 지역 협동조합 13명과 신안군 관계·사회기관 단체장 20명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두 번째 단체 가입식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