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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지난 4월에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금융상품 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발암 가능성 불순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강화했던 메트포르민 함유 제제의 허가 시 안정성 시험 자료 제출 요건이 다시 완화된다.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메트포르민(metformin)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에서는 포도당의 흡수를 감소시키며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한다.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고 저혈당 발생이 적어 널리 사용되는 당뇨약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설사, 메스꺼움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다.(약학정보원)현재 단일제 120개 품목, 복합제 1227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메트포르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앱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AI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하여 실제 이용 가능한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또한, 'AI
양극재는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이 분야 선두 기업, LG화학은 최근 중국 양극재 기업이 자사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정부는 조사에 나섰다.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위원회를 열고 중국산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8대 1대 1) 양극재’와 중국산 이차전지를 내장한 스마트폰의 특허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특정 물품의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조사·판정하는 산업부 산하 기구다.‘NCM811 양극재' 조사는 LG화학이 중국에서 제조
이른바 '바이든 vs 날리면' 논란은 지난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서 불거졌는데 법원이 정정 보도를 요구한 외교부의 손을 들어줬다. MBC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는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 보도 청구 소송에서 외교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MBC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다."이 사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프로그램의 첫머리에 진행자로 하여금 별지 기재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낭독하게 하고, 낭독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이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해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하기 위함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화평법 개정안은 현재 연간 100㎏로 설정된 신규 화학물질 등록 기준을 1톤으로 완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산업계에선 유럽연합(EU)이나 일본의 등록 기준이 연간 1톤이니 국내 기준도 이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김 모(67)씨를 조력한 혐의를 받아 지난 7일 체포된 70대 남성이 석방됐다.9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된 70대 남성 A씨를 8일 밤 석방했다고 밝혔다. A씨의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고 고령인 점과 증거 인명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김씨 범행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막거나 신고하지 않아 공범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공범이 아닌 단순 방조자나 조력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A씨는 김씨가 범
결혼정보회사 더메이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두 번의 프리미엄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 매칭 서비스를 선두하고 있는 더메이는 “이번 프리미엄 미팅파티도 지난해에 이어 나이, 외모, 프로필 등 신원이 검증된 회원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해당 파티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레스토랑 전체를 대관해 1월 14일, 3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파인다이닝의 퀄리티 높은 음식과 페어링 된 고급 와인을 무제한 제공할 예정이다.동일한 성비의 남녀 8명이 참석하며, 모든 이성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1000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지주사인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내놓았다. 태영그룹은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앞서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중 659억원만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고, 나머지 890억 원은 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연대보증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됐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가운데 TY홀딩스의 연대보증채무에 사용한 890억 원을 채권단의 요구대로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다.8일 금융권에 따
셀트리온의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 3분기 누적이 전년도 연매출보다 48% 이상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앞서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에 약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5일 호주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품 처방 및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램시마SC가 호주에서 150억 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포털 카카오다음이 검색제휴사의 뉴스가 뉴스검색에서 배제되도록 검색 기본값으로 CP사 기사만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큰 논란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5월 다음은 ‘다음뉴스 보기’ 탭을 누르면 CP사 기사만을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는데, 6개월 만에 검색 기본값으로 CP사 기사를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이후 11월 22일 다음은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뉴스 검색 서비스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전체 언론사를 볼 수 있는 ‘전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는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발견과 상담, 회복, 치료 및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류 상담센터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만 상담이 가능한 시간적 제약이 존재했다.이제 24시간 언제나 익명으로 부담 없이 재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4일 식약처는 24시 마약류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내 상담실도 구축 운영된다.올해 처음 전문 상담 인력 등 8명의 인건비를 포함해 약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 관련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 중 신원미상의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정맥 손상이 우려로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뉴시스에 따르면 현재 부산 서구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입원 중인 이 대표가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현재 이 대표의 상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게 의료진의 의견으로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경정맥(Jugular vein)은 가슴 부위의 상
수질 오염이란 물이 스스로 자정작용을 할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한다. 수질오염 원인 중 배출량 기준에서는 가정하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은 산업체의 오염 물질 유입, 폐수 무단 방류, 시설의 고장 파손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하천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다.현재 정부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관제센터를 통해 수질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수질오염물질 연 배출량을 연 1회 공개 중인데, 이제 일일 배출량을 연간 4회로 공개된다.환경부는 지난해 4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셀트리온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이 완료됐다.29일 셀트리온은 CT-P41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확인하고 식품의약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신한은행이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 본부장 인사를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미래 준비를 위해 ▲영업력 강화 ▲연결과 확장 ▲책임성 강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객솔루션그룹, 리스크관리그룹, 여신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기 위해 상생금융 담당 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또한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
효성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7일 효성은 이번 인사가 철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여 회사 이익 극대화에 기여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신임 임원은 8명이 발탁되었으며, △㈜효성 효성기술원 Spandex formulation개발 및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연구 담당 강연수 상무 △㈜효성 재무본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담당 이창엽 상무 △효성티앤씨㈜ 동나이법인 나이론증설 담당 주영돈 상무 △효성첨단소재㈜ 신사업 담당 이영준 상무가 전무 등 총 16명이 승진했다.여성 임원으로는 효성화학㈜
하나금융지주< 신규 위촉 >◇ 부사장▲미래성장전략부문 겸 그룹글로벌부문소속 고영렬◇ 상무▲그룹리스크부문 강재신 ▲AI데이터본부 장일호 ▲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부문 정준형 ▲IR본부 박근훈 < 승진 >◇ 부사장▲자산관리본부 김영훈 ▲그룹재무부문 박종무 하나은행< 승진 >◇ 부행장▲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 ▲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 ▲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 ▲준법감시인 이동원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 ▲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 ▲IB그룹장 전호진 ▲연금사업단장 조영순◇ 상무▲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 ▲리스크관리그룹장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추진 중인 공익재단 설립에 대한 내용을 가족사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6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주 ‘공익재단 설립 관련 CEO 메시지’라는 사내 공지문을 통해 에코프로에 합류하기 전, 이동채 전 회장과의 일화를 소개했다.오래전부터 시작된 이 전 회장의 공익재단 구상은 올해 8월 이동채 전 회장이 송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구체화됐다고 한다. “나는 지방에서 상고를 졸업하고 야간 대학을 나와 맨손으로 창업했고 우리 에코프로 임직원 대부분도 지방의 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2일 서울시 전역 25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재난관리 기금 83억원을 투입하여 서울시 내 23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대형 다중화면(멀티스크린), 영상회의시스템, 119지령 수보대(신고접수, 출동 지령, 유관기관 연결 등 처리 시스템), 전자칠판 등을 설치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해당 시설을 설치한 성동․송파소방서를 포함하여 서울시 전역 25개 소방서의 119종합상황실 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소방재난본부는 기존에 분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