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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 새 광고에 방송인 오상진이 2년째 함께했다고 23일 밝혔다.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상진 아나운서이자 MC가 모델로 참여한 이번 광고는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에 대한 관심도 줄어드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잇몸 관리의 중요성과 검가드의 효능 효과를 강조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검가드는 작년 임플란트 시술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며 연 매출 100억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대표 제품인 ‘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전용 구강청결제로 잇몸질환, 잇몸염증, 치주질환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수입 망고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8배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로 2023년도 생산 제품이다.이 수입산 망고에서는 잔류 농약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mg/kg 보다 8배인 0.08mg/kg 검출됐으며, 수입량은 4190kg이고, 포장단위는 5kg이다.함께 볼 기사 : [어린이 건강과 생활 속 유해물질] 살충제 '퍼메트린'퍼메트린은 피레드로이드계(
바이오의약 CMDO(위탁개발생산조직)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최근 미국의 비임상·임상 계약 연구기관(CRO) 전문업체 NJ BIO(이하 NJ바이오)’사와 원스톱 ADC(항체-약물접합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ADC는 암세포 표면에 있는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페이로드(약물)가 링커를 통해 결합한 형태의 표적 항암치료제다. ADC 의약품 생산을 위해서는 ▲ADC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및 검증 ▲링커-페이로드 개발 및 합성 ▲안정성 연구 ▲전임상 및 임상 1~3상 생산 능력 ▲항
1998년 설립 당시 직원 한 명을 둔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에코프로는 현재 3400명을 고용하며 시가총액 60조 원 안팎, 매출 6조 원(2023년 9월 말 기준)에 이르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교토의정서 관련 기사를 읽은 뒤 환경산업이 유망할 것으로 내다보고 충북 오창 산업단지 1300평을 매입해 생산 거점으로 삼았다.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 저감 촉매 개발을 시작으로 양극소재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환경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에코프로 임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18일 광주의 한 아파트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 당국은 보일러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료가 완전히 타지 않아 일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 것으로 봤다.지난 10일에는 충남 논산시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당시 이 여성은 집을 방문한 요양보호사에게 발견됐으며 LPG 가스를 이용해 요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흡 곤
임신·출산·육아 전문 플랫폼 '럽맘'이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10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후원했다.2020년 6월 18일 설립된 럽맘은 산부인과·산후조리원·소아과 등 여러 기관의 솔직한 리뷰를 바탕으로 유아용품·교육·럽맘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앱을 선보이고 있다. 임산부·육아맘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실용적인 기능을 담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신·출산·육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럽맘은 출산 준비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힘든 일을 돕는다. 임신·출산·육아 노하우를 소개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남구청과 지난 17일 오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건립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 강남구청과 민간 금융회사인 하나금융그룹이 협업해 세운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는 재취업 등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에게 특화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일자리로의 진출을 돕는 전용공간이다.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과 강남구청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에서 다양한
'스탠바이미'는 LG전자가 무선 TV 라인업으로 출시한 스탠드 형태 스크린 제품이다. 스크린 각도 조절과 세로로 회전도 가능하며, 화면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 데다 바닥에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성이 자유로운 특징을 가진다.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 판매가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끈 바 있다.LG전자가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해 온 업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자사의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을 유통·판매해 온 ㈜피디케이이엔티(옛 ㈜피디케이전자·이하 PDK)를 상대로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지난 4월에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금융상품 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발암 가능성 불순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검출돼 강화했던 메트포르민 함유 제제의 허가 시 안정성 시험 자료 제출 요건이 다시 완화된다.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메트포르민(metformin)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에서는 포도당의 흡수를 감소시키며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한다. 체중증가를 일으키지 않고 저혈당 발생이 적어 널리 사용되는 당뇨약이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설사, 메스꺼움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다.(약학정보원)현재 단일제 120개 품목, 복합제 1227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메트포르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앱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AI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하여 실제 이용 가능한 손님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또한, 'AI
양극재는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이 분야 선두 기업, LG화학은 최근 중국 양극재 기업이 자사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정부는 조사에 나섰다.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무역위원회를 열고 중국산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율 8대 1대 1) 양극재’와 중국산 이차전지를 내장한 스마트폰의 특허권 침해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역위원회는 특정 물품의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을 경우 이를 조사·판정하는 산업부 산하 기구다.‘NCM811 양극재' 조사는 LG화학이 중국에서 제조
이른바 '바이든 vs 날리면' 논란은 지난 2022년 9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서 불거졌는데 법원이 정정 보도를 요구한 외교부의 손을 들어줬다. MBC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는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 보도 청구 소송에서 외교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MBC에 정정보도를 하라고 판결했다."이 사건 판결 확정 후 최초로 방송되는 뉴스데스크 프로그램의 첫머리에 진행자로 하여금 별지 기재 정정보도문을 통상적인 진행 속도로 낭독하게 하고, 낭독하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평법․화관법’) 등 5개 환경법안이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조정하고 획일적인 현행 유독물질 지정체계를 정비해 유해특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화학물질 관리를 추진하기 위함이다.환경부에 따르면 화평법 개정안은 현재 연간 100㎏로 설정된 신규 화학물질 등록 기준을 1톤으로 완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산업계에선 유럽연합(EU)이나 일본의 등록 기준이 연간 1톤이니 국내 기준도 이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개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김 모(67)씨를 조력한 혐의를 받아 지난 7일 체포된 70대 남성이 석방됐다.9일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살인미수 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된 70대 남성 A씨를 8일 밤 석방했다고 밝혔다. A씨의 범행 가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고 고령인 점과 증거 인명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김씨 범행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막거나 신고하지 않아 공범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공범이 아닌 단순 방조자나 조력자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A씨는 김씨가 범
결혼정보회사 더메이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두 번의 프리미엄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 매칭 서비스를 선두하고 있는 더메이는 “이번 프리미엄 미팅파티도 지난해에 이어 나이, 외모, 프로필 등 신원이 검증된 회원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해당 파티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레스토랑 전체를 대관해 1월 14일, 3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파인다이닝의 퀄리티 높은 음식과 페어링 된 고급 와인을 무제한 제공할 예정이다.동일한 성비의 남녀 8명이 참석하며, 모든 이성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1000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지주사인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내놓았다. 태영그룹은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금융당국과 채권단 요청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앞서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중 659억원만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고, 나머지 890억 원은 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연대보증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됐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가운데 TY홀딩스의 연대보증채무에 사용한 890억 원을 채권단의 요구대로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다.8일 금융권에 따
셀트리온의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 3분기 누적이 전년도 연매출보다 48% 이상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앞서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에 약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5일 호주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제품 처방 및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램시마SC가 호주에서 150억 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포털 카카오다음이 검색제휴사의 뉴스가 뉴스검색에서 배제되도록 검색 기본값으로 CP사 기사만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큰 논란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5월 다음은 ‘다음뉴스 보기’ 탭을 누르면 CP사 기사만을 보여주는 기능을 도입했는데, 6개월 만에 검색 기본값으로 CP사 기사를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이후 11월 22일 다음은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라는 제목의 공지에서 뉴스 검색 서비스 기본값을 전체 언론사에서 CP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전체 언론사를 볼 수 있는 ‘전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는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발견과 상담, 회복, 치료 및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마약류 상담센터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만 상담이 가능한 시간적 제약이 존재했다.이제 24시간 언제나 익명으로 부담 없이 재활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4일 식약처는 24시 마약류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내 상담실도 구축 운영된다.올해 처음 전문 상담 인력 등 8명의 인건비를 포함해 약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식약처는 ▲마약류 중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