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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가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과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음성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장애인 주차구역 음성안내 서비스는 매년 증가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인 차량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음성 방송과 함께 지정시간을 초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며 차량 번호 수집 및 조회와 주차 가능 여부도 안내한다. 설치 장소는 공공기관 주차장 중 불법 주정차 신고가 잦은 구청 별관 주차장과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 봉선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291명의 학생을 도내 15개 시·군 46개 작은학교에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학생을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254명(87.3%), 중학생 37명(12.7%)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 138명(47.4%),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광주(31명, 10.7%)와 부산·울산·경남(22명, 7.6%), 대구·경북 (17명, 5.8%), 대전·충남·충북(14명, 4.8%)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유학생도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의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되면서 각종 제도적 지원을 보장받게 됐다.5일 순천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월 31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순천대를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했다.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따라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지원금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확대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교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감한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대학 내·외
순천시 노관규 시장의 소통 부재와 일방통행을 비난하는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한꺼번에 거리로 나섰다.3일 오후 연향동 우리은행 앞에서 쓰레기소각장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강변도로 원상회복 대책위원회, 조례 호수공원 쌈지숲 지키기 시민모임, 순천시 농민회, 순천잡월드노조, 순천만국가정원노조, 건설노조, 순천시 갑질 피해 공무원 등 단체들이 시민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노관규 시장이 취임한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행정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바람에 시민공동체가 갈라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대화와 소통행정이라
전라남도는 2일 '2024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1372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저소득(35명), 장애인(185명), 유공자(21명), 고졸(35명) 구분모집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행정·수의) 65명, 8급(간호·보건진료) 47명, 9급(행정·농업·시설 등 15개 직렬) 1204명, 연구사 35명, 지도사 21명이다.선발 직렬은 행정직 519명, 시설직 157명, 사회복지직 85명, 농업직 6
광주와 전남에 설치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이 기부 목표액을 초과해 모두 100도 이상을 기록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캠페인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기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 5·18민주광장과 전남도청 광장에 각각 설치됐다.광주에서는 62일 동안 55억3000여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인 50억7000여만 원보다 5억 원을 초과 달성했고 사랑의온도탑 수은주는 109.3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목표액
전남대학교 인권센터가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지역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남대 인권센터는 30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인권 보장과 성 평등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 인권센터는 인권보호 문제,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 한국지방변호사회의 자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인권센터는 향후 피해 신고에 대한 조사·조정절차에 사안별 전문성을 지닌 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단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1월 중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모집을 통해 2월 중 22개 교육지원청에 198명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 조사, 전담기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 및 피해학생 측의 동의 여부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가 도입되면 학교는 학교장 자체 해결 등 교육적 기능 강화 및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학교장은 사
전남 신안군은 올해 섬 지역 택배비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배 높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섬 지역 택배비 지원사업은 육지에 비해 높은 택배비를 부담하는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사업비 5억2522만 원을 투입해 택배비 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배 높은 10억5044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지난해 57개 섬, 3119명 23만1300건을 신청받아 4억3755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 개통으로 제외됐던 임자·안좌·팔금·암태·자은도가 대
강진군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하면 가입할 수 있다. 근로활동을 유지하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 원씩 지원해 만기 해지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인 약 720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가입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인센티브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구는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서구는 올해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
전남 진도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제도는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위기가구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이장 등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학교폭력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제도다.동·서부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해 사안처리, 피해회복·관계개선, 법률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운영 △피․가해학생 관계지원단 운영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전담 조사관' 50여 명도 학교폭력제로센터
전남 목포시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저출산 임산부,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다.소득기준 폐지 대상 사업은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등 사업이다.해당 사업들은 지난해까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의료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득 기준 없이 사업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한다.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층간소음 등 이웃 간 갈등 해결을 돕는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광산구는 25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제3기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한 이웃갈등조정가는 10명으로 광산구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실전 역량을 갖춘 이들을 선발했다.광산구는 2018년부터 5회 동안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층간 소음, 흡연, 주차 문제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을 길러왔다.이를 바탕으로 2
전남 보성군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인구정책을 펼친 결과 인구감소율 및 출생률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와 주거, 일자리, 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인구 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최근 3년간 보성군의 인구감소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1,107명(-2.67%), 2022년 904명(-2.23%), 2023년에는 785명이 감소해 처음으로 1%대의 감소율(-1.99%)을 기록하는 등 감소 추세가 매년
한전KDN이 2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노사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공공기관 임직원이 가져야 할 청렴 의식 함양과 반부패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행된 결의대회에서 김장현 사장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솔선수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이날 대회는 윤리경영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시작으로 신규 부임한 김문호 상임감사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직원들을 대표하여 나온 윤리경영 담당자는 결의문을 통해 △특혜 제공 및 사익 추구 없는 공정한
순천시 국회의원 김문수 예비후보와 정대택씨가 24일 오후 2시 연향동 신성식 선거사무실 근처에서 ‘신성식(전 검사) 검증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갖고 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지난 2023년 11월 펴낸 책 ‘장하리’에서 적시한 내용이 사실 인지 여부를 밝혀달라고 질의했다.최은순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씨는 민주당 순천(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성식 전 검사장에 대해 ‘현 정권 피해자 인양 선정하면서 ‘진짜 검사’를 내세우는 것을 보면 ‘가짜검사’라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정 씨와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사 임직원 봉사단체인 '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24일 광양읍 YWCA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배식 이후에는 청소와 설거지를 하며 값진 땀을 흘렸다. 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2022년부터 YWCA 무료급식소 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YWCA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 "
전남 고흥군이 소외 아동에 대한 복지 증진을 위해 청년 자립수당과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자립수당은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지원하는 수당으로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한다.또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자도 확대한다. 기존 가입 대상은 12~17세 아동이었으나 보호아동과 동일한 0~17세로 대상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