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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소멸 대응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도입한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오는 3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도내 8만 7000여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농협은행의 바우처카드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카드 이름은 수당의 취지를 담아 '전남 꿈 실현 공생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사가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5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결식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공사는 나눔행사를 위해 어르신들의 기호와 편의성을 고려한 명절음식과 식료품을 담아 건강키트를 제작했으며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3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또 임직원 봉사자들은 후원 물품 전달과 더불어 어르
전남 장성군이 올해도 65세 이상 주민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 저하,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노인성 안질환이다.군은 지난해에 500건, 7500여만 원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눈 한쪽당 15만 원씩,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으로 올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이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수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장성군 보건소나 읍면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주민은
전남 곡성군이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운영해 지난해 3500여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은 11개 읍면의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 인구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39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생계와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취약계층 3500여 가구를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240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국민기초수급권 보장 등 공적지원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한 3355가구에는 복지상담과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광주시교육청이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일 초·중·고·특수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마약예방교육 담당 교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0대 마약범죄가 증가 중이며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결제, 국제우편·던지기 등 관련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교육에 반영했다.연수 내용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 관련 사례 및 지도 방안 △마약류 중독자 실제 및 회복 사례 등으로 이뤄졌
전남 순천시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전면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청년센터 내 활용이 저조한 공간을 오픈 라운지로 조성하고 공유 컴퓨터를 설치해서 청년이 이용하고 싶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오픈 라운지에서는 생성형 AI인 Chat GPT(4.0)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AI 기반의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 꿈청의상실을 통해 정장 및 셔츠, 구두, 벨트 등 면접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셀프 사진관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면접특강을
현대삼호중공업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온정을 나눴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목포와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 32 곳에 총 1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와 함께 회사 인근 지역의 보훈가족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도 쌀 140포를 전달했다.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지난 5일 목포 소재 사회복지시설 '경애원'을 찾아 각종 생필품과 쌀, 온누리상품권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지난 1952년 설립된 경애원은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초등학생과 중고교생, 대학생 등 원생과 직원 등 70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광양만권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여수·순천·광양·하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2004년 개청 이후 약 20년간 명절마다 광양만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격려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4일간 순천 SOS 어린이마을을 비롯해 총 17곳의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
전남 함평군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이다.군은 군민안전보험에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비 △화상수술비 등 7개 항목을 추가해 총 32개 보장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등 12개 항목의 지급 금액을 상향해 더욱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올해 신설된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전남 나주시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생명사랑 실천약국을 관내 전체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생명사랑 실천약국은 주민과의 접근성, 전문성을 갖춘 약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3일 나주시약사회와 간담회 및 협약 체결을 통해 생명사랑 실천약국을 기존 39곳에서 도내 시 지자체 중 최초로 전체 약국 50곳까지 확대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심각한 자살 문제 현황을 시작으로 사업 필요성과
전남 고흥군은 해양수산부의 청년 어촌 정착지원사업에 22명이 선정돼 사업비 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인 지역 및 귀어인 청년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창업 초기 정착을 도와 어촌이탈 방지 및 청년 인력 유입을 통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2월 공개 선발모집과 올해 1월 추가 모집을 통해 신청한 총 24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22명을 선발했다.선정자들은 어업경력에 따라 어업경영비 및
광주광역시 남구가 장애인의 이동권 증진과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음성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장애인 주차구역 음성안내 서비스는 매년 증가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인 차량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음성 방송과 함께 지정시간을 초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며 차량 번호 수집 및 조회와 주차 가능 여부도 안내한다. 설치 장소는 공공기관 주차장 중 불법 주정차 신고가 잦은 구청 별관 주차장과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주차장, 봉선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291명의 학생을 도내 15개 시·군 46개 작은학교에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학생을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254명(87.3%), 중학생 37명(12.7%)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 138명(47.4%),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광주(31명, 10.7%)와 부산·울산·경남(22명, 7.6%), 대구·경북 (17명, 5.8%), 대전·충남·충북(14명, 4.8%)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유학생도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의 특성화 지방대학에 지정되면서 각종 제도적 지원을 보장받게 됐다.5일 순천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월 31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순천대를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했다.특성화 지방대학 지정에 따라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지원금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확대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선정 이후 교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감한 담대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대학 내·외
순천시 노관규 시장의 소통 부재와 일방통행을 비난하는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한꺼번에 거리로 나섰다.3일 오후 연향동 우리은행 앞에서 쓰레기소각장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강변도로 원상회복 대책위원회, 조례 호수공원 쌈지숲 지키기 시민모임, 순천시 농민회, 순천잡월드노조, 순천만국가정원노조, 건설노조, 순천시 갑질 피해 공무원 등 단체들이 시민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노관규 시장이 취임한 이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행정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바람에 시민공동체가 갈라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대화와 소통행정이라
전라남도는 2일 '2024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하고 1372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저소득(35명), 장애인(185명), 유공자(21명), 고졸(35명) 구분모집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행정·수의) 65명, 8급(간호·보건진료) 47명, 9급(행정·농업·시설 등 15개 직렬) 1204명, 연구사 35명, 지도사 21명이다.선발 직렬은 행정직 519명, 시설직 157명, 사회복지직 85명, 농업직 6
광주와 전남에 설치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이 기부 목표액을 초과해 모두 100도 이상을 기록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캠페인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기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광주 5·18민주광장과 전남도청 광장에 각각 설치됐다.광주에서는 62일 동안 55억3000여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인 50억7000여만 원보다 5억 원을 초과 달성했고 사랑의온도탑 수은주는 109.3도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목표액
전남대학교 인권센터가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지역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남대 인권센터는 30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인권 보장과 성 평등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남대 인권센터는 인권보호 문제,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 한국지방변호사회의 자문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인권센터는 향후 피해 신고에 대한 조사·조정절차에 사안별 전문성을 지닌 변호사를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법률자문단 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1월 중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모집을 통해 2월 중 22개 교육지원청에 198명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 조사, 전담기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 및 피해학생 측의 동의 여부 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가 도입되면 학교는 학교장 자체 해결 등 교육적 기능 강화 및 피·가해학생 간 관계 개선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학교장은 사
전남 신안군은 올해 섬 지역 택배비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배 높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섬 지역 택배비 지원사업은 육지에 비해 높은 택배비를 부담하는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사업비 5억2522만 원을 투입해 택배비 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배 높은 10억5044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지난해 57개 섬, 3119명 23만1300건을 신청받아 4억3755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천사대교와 임자대교 개통으로 제외됐던 임자·안좌·팔금·암태·자은도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