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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9월에 또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시베리아 노보시비르크 소재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학 연구센터 벡토르가 두번째 백신을 개발 중"이라며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 11일 자국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두 딸 중 하나도 백신을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딸을 앞세워 러시아가 승인한 첫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강조하고 나섰는데
인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사례가 7만7266건으로 지금까지 하루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한 국가에서 일일 기록 사례로는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미국이 지난 7월 25일 7만8427건으로 더 많은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인도는 전날에도 신규 확진자가 7만5천여 명에 달했다.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보건당국은 27일 하루 동안 7만57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지난 22일 6만9878을 기록한 이후 소폭 감소했으나 닷새 만에 다시 증가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코로나19 백신은 빨라도 8개월이 지나야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개발 중인 많은 백신들이 바이러스를 크게 줄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같이 설명하며 백신이 마스크 착용보다 효과가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임상위원장 오명돈 서울대 교수는 "백신은 다른 사람에게 확산되는 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해 상기도 바이러스를 줄여야 하고 폐렴 중증도를 줄이기 위해 하기도 바이러스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수면유도, 면역력 증강, 염증제거 등을 표방한 '타트체리' 제품의 온라인 허위·과장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트체리 제품 대상 온라인 사이트 380건을 점검한 결과 138건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요청과 함께 위반 업체에 대해서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타트체리(Tart cherry, Sour cherry, Prunus cerasus)는 장미과, 벚나무 속의 일종으로 일반 체리보다 산미가 강하며, 터키, 러시아, 폴란드, 미국, 이란 등이 주요 산지이다. 지난 7월부터 실
러시아가 다음주 45개 이상의 의료센터에서 4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실험을 시작한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러시아 최초의 잠재적인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테스트에는 4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이며, 외국 연구기구가 감독할 것이라고 한다.이것은 지금까지 러시아가 제공한 자료 부족에 대한 일부 과학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위해 연구자들이 내놓을 백신의 첫 번째 세부사항이다. 세계 최초로 소련이 발사한 인공위성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인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당국과 과학자들에 의해 2개월간의 소규모 임상 실험 끝에 안전하고 효과적
전 세계에서 앞다투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해 승인한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해 과학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가 일반적으로 거치는 최종 3상 실험을 완료하지 않고 백신을 승인했다고 지적되고 있어 안전성과 효능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항체 의존강화(antibodydependent enhancement; ADE)와 같은 예기치 않은 결함에 대한 문제 가능성도 있다.1977년 뎅기열을 연구하던 바이러스 학자가 예상치 못한 질병의 특징을 발견했는데, 뎅기열을 일으키
10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감염확진자는 197명으로, 200명대를 밑돌던 지난달 27일 이후 14일 만에 감소된 100명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 NHK 등에 따르면 도쿄의 감염확인된 추정수는 남녀 총 197명이며, 이 중 20~30대가 110명으로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쿄 내에서 감염 확진자는 1만 6064명이며, 중증 환자는 9일부터 1명 늘어 24명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일본 전체 확진자 수는 4만9천명이며, 사망자 수는 1047명이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명이며, 국내발생은 16일만에 다시 30명대로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562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25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13629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총 30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3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7일 20명대로 감소했지만 하루만에 40명대로 증가했다.국내
지난 3월 팬데믹 선언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전세계 감염자는 19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71만4천여 명에 달했다.7일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총 감염 확진자 1902만여 명 중에 미국이 가장 많은 약 488만명, 뒤를 이어 브라질이 291만명, 인도 196만명, 러시아 87만명, 남아프리카 53만8천명, 멕시코 46만명 순이다. 이날 아프리카는 100만건의 사례가 확인됐고, 세계 보건전문가들은 대육의 13억 인구에 대한 검사 부족을 반영해 실제 사망자 수는 몇 배나 더 높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가디언지 등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달 국경을 넘은 탈북자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며 한국에서 귀환해 긴급 정치국 회의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것이 확인되면 지금까지 북한 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인정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26일 로이터, 가디언지 등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악성 바이러스가 국내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는 중대한 상황"이라며 국경도시 개성을 폐쇄 조치했다.3년 전 한국으로 탈북했던 사람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세를 보이며 지난
정부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29일부터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한 이후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34명 이었던 5월에 비해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7월 5일부터 18일까지 지난 2주간의 방역관리 상황은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21.4명으로 이전 2주간(6.21~7.4)의 31명에 비해 9.6명 감소했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이란은 140명의 의료진이 사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3천명 이상의 의료진이 사망했다고 한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이슬람 공화국은 지난 2월 중순 첫 발병 사례를 발표한 이후 중동 최악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마 사다트 라리 보건부 대변인은 TV에서 "우리의 의사와 간호사들 중 5천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비극적으로 140명이 사망했다"며 "우리 모두 그들에게 삶을 빚졌으며, 그들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건강 지침을 준수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인도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70만명에 달하면서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3위로 추월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와 외신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기준 하루 동안 인도는 2만3천여 건의 새로운 사례를 추가하여 총 69만7천명을 넘어섰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의료진이 1만개의 침대가 있는 넓은 격리시설과 병원으로 개조된 정신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축구장 20개의 규모에 도시 외곽에 있는 이 시설은 가벼운 증상과 무증상 사례를 치료할 것이라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인도 주정부 관리들은 2500만명이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미국에서 이틀 연속 5만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운 가운데 전세계 감염 확진자는 1084만2천명에 달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3일 코로나19 통계사이트 '코비드 트래킹 프로젝트'를 인용해 24시간동안(2일 현지시간) 미국에서 5만28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 전날인 1일은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5만2982명이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집계에서도 2일 24시간동안 미국에서 거의 5만5천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하루 증가수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3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는 108
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9백만명을 넘어섰고, 총 사망자는 47만1600여 명에 달했다.공식 통계를 집계한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따르면 23일 기준 907만198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31만명 이상의 감염수와 12만명이 넘게 사망해 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영향을 받은 국가로 집계되었고, 그다음이 110만명을 넘은 브라질, 59만여 명의 러시아, 42만명을 넘은 인도, 30만명을 넘은 영국 순이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47만1591명으로 나타났으며, 회복된 환자는 449만9233명으로 집계됐다. 영국 가디언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사 이뮨메드가 서울대병원과 함께 식약처에서 사용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의 투약 결과 논문을 해외 저널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치료 후보물질 ‘HzVSF-v13’는 지난 2월 최초로 코로나19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후 4월까지 총 7명에게 투여됐다. 논문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았던 두 명의 위중증 환자 상태가 투약 후 호전됐으며, 두 환자 모두 HzVSF-v13 유발 부작용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증세가 악화되던 81세의 남성인 첫 번째 환자는 발병 21일차, 23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도는 최근 2천명의 사망자가 더 늘어나 총 1만1903명의 사망자가 기록됐다. 인도 뉴델리는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늘어 총 1800명 이상에 달했다고 AFP와 가디언지 등이 보도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지 분명하지가 않다고 한다. 인도의 사망자가 급증하자 독일 외무부는 인도의 자국민들에게 "독일로 일시 귀국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보장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갖춘 다른 나라로 가족들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권고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독일 대사관측은 의료전문가들이 코로
푸른 빛의 불덩어리가 호주 서부 하늘을 가로 질러 번쩍이며 나타나 천문학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오전 1시 파란 불덩어리가 발견됐다고 ABC뉴스 등이 보도했다. 캔버라에 있는 CSIRO-NASA 추적국의 글렌 나글 연구원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며 외딴 필바라 지역과 노던 테리토리 및 남호주에서 목격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불덩이가 찍힌 비디오를 확인해보면 하늘을 가로질러 긴 줄무늬를 이루고 주황색이나 노란색으로 나타나며 짧은 꼬리가 뒤에 있다. 몇 초 후 대부분의 불덩어리가 파란색으로 커진다. A fir
9일(현지시간) 봉쇄령을 해제하기로 한 러시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으로 171명의 새로운 사망자가 나타나 총 6142명에 달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9일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감염수는 47만6043건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러시아의 새로운 감염사례가 8595건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3월 말부터 시행해 온 봉쇄령을 9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뱌닌 시장은 "9일부터 자가격리 조치와 차량 통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추가돼 총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3명이 발생했던 4월 8일 이후 50여 일 만에 30명대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같이 총 269명으로 나타났고, 20명이 추가로 완치되어 총 1만295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지역별로는 이날 신규확진자 40명 중 서울에서 19명, 인천에서 11명, 대구 3명, 경기 6명, 검역에서 1명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의사환자 85만2876명 중 82만550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2만1061명이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