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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사업을 추진한다.'친환경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게 배출되는 우수 친환경 보일러이다.동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중위소득 70% 이하) 등을 대상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6일부터 신청서와 구비 서
전남 고흥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적금상품 '1-7-7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군은 1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새마을금고와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를 응원하기 위해 적금상품 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적금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가입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청소년으로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후 3개월 이내 고흥새마을금고를
전남 여수시에 설치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탑이 기부 목표액을 초과해 142도에 도달했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 아래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8566여만 원을 초과한 12억9694여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남에서 가장 높은 모금액이다.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한 것으로 시민의 이웃사랑 실천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진 결실이다. 정기명 여
목포시는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오는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시는 사랑의밥차를 통해 지난해 23회에 걸쳐 5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기존보다 7회 추가해 30회 동안 9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사랑의 밥차는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되며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및 제2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 기간인 5월 14일과 28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혹서기인 7월 둘째 주~8월 넷째 주도 운영하지 않는
국립순천대학교는 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순천대 간호학과 응시자 6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합격자들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병원, 서울한양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취업이 확정되면서 졸업 후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문희 순천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대학 본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이번 국가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주신 학과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우수한 간호실무능력과 국제화 역량을 갖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청소년들의 식욕억제제 불법 매매 사례 및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아 쉽게 구할 수 있는 '펜타닐 패치(마약성 진통제)'등의 오‧남용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부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과 마약류 관리강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는 19일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서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및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마약류 오‧
광주시교육청이 3월 입학을 앞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입학준비금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이다.올해는 총 98억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을 지급한다.학교는 오는 3월 개학과 동시에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안내를 거친 후 3월 말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체육복, 교복, 도서 등)을 구매하는
전남 담양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법정 민원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고충 민원 평가,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구성하고 있으며 종합
전라남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특성을 고려하고 전남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전남교육청은 올해 학교 및 지역 중심의 이중언어 교육 강화와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학교 중심의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이중언어 강점 개발 정책학교 운영 △이중언어 강사 양성 및 우수 인력 확보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중언어 개별교육 운영 및 지원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고흥군과 고흥우체국이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흥군은 15일 고흥군청에서 고흥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위기 징후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우편을 배달하면서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이를 군에 다시 전달하면 군은 조사를 통해 해당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고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우체국 집배원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오는 3월부터 위기가구 대상
전남 순천시가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 피해에 대한 불안감과 법률적 대응방법 미숙 등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이 특별법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원스톱 상담을 지원한다.상담소는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세피해 대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전남 영광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채소·과일 등 농식품을 지원한다.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CU, GS25, 로컬푸드직매장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농식품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3월부터 8월까지 중위 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약 2909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진상규명조사 최종 보고에 앞서 국가가 이행해야 할 권고사항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조사위는 4년 간의 공식 조사를 마치고 오는 6월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국민과 대통령,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다.5·18진상규명법에 따라 종합보고서에는 국가가 시행해야 할 권고사항을 담아야 한다. 주요 내용은 △피해자 및 희생자의 피해·명예회복 조치 △조사결과 미규명 사건과 그 피해자 및 희생자에 대한 조치 △재발방지 대책 △법령·제도·정책·관행 시정 및 개폐에 관한 사항 △가해자에
15일 오후 1시께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출하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는 6t급 어선으로 선원 6명이 타고 전복출하 작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전복돼 3명은 구조됐으나,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실종됐다.사고 선박에는 선장 A 씨(30대)를 포함한 6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한국인 여성 승선원 1명은 실종 상태다. 구조한 5명 중 A 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나머지 3명은 외국인 선원으로, 인근에 있던 선박이 구조해 생명에 지장이
광주광역시 동구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섰다. 동구는 15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4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고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재정부담분을 완화하기 위한 금융지원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보에서는 12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
전남대학교 인권센터가 광주변호사 41명이 참여한 대형 법률자문단을 구성했다. 전남대 인권센터는 지난 2월 14일 광주지방변호사회관 회의실에서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41명으로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공식 출범했다.전남대 총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은 제1기 법률자문단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전남대 인권센터에서 진행하는 조사·조정 절차에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법률적 전문성에 기반한 조력을 제공하게 된다.홍관표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률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준 덕분에 전남대 인권센터의 전문성이 크게 강
전남 화순군은 지역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년 1월 31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인 미취업자이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 계좌로 지원 금액이 상환 처리된다.신
전남 목포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가정 주택 취득세 감면을 시행하고 있다.주택 취득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신설됐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한 경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가 100% 감면된다.단 주택 취득 후 1년 이내로 출산한 자녀와 해당 주택에 실제로 거주해야 하고 취득당시 가액이 1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해당 주택에 출산 자녀와 함께 3년 이상 상시 거주해야 한다.시는 출산지원의 정책목적 등을
광주광역시가 올해 신규공무원 10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일반행정 등 16개 직렬 8~9급 97명, 하반기에 6개 직렬 7급, 연구사 등 8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1명 △기술직군 62명 △연구사 2명이며, 직급별로 △7급 2명 △8급 5명 △9급 96명 △연구사 2명이다.광주시는 2025년 세계국제양궁대회 준비, 도시철도2호선 2단계 착공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24명(일반 19, 장애인 2, 저소득층 2, 지방의회 1) △
전남 영암군이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영암군은 군의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할 계획이다.특히 영암군 각 읍·면은 지원 어르신을 찾아가 세부 복지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로 분류해 별도로 관리·지원할 방침이다.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1대 1 면담을 거쳐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영암군 관계자는 "폐지수집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