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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고창 복숭아의 생산기술 향상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복숭아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창립총회는 관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취지 및 재배 관련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구회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창립에 따른 연구회 정관 제정과 조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이날 선출된 송재천 초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상호 소통 교류를 이어나가 고창 복숭아가 한층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고창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복숭아 연구회를 적극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습관형성을 위해 책 100권을 읽은 선착순 유아 50명, 아동 50명 총 100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2월부터 11월까지 '출발 책 읽기 도전 100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선정한 그림책 80권과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 20권을 모두 읽으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어린이에게 성취감 고취 및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참여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령대를 확대하자
전남 담양군은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유의할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23일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반영하기 위해 '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자문단' 협의회를 열었다.'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자문단'은 학교 성교육 계획,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학교장, 교사,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의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응하며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실효성 있는 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위원들은 역할극·성교육
오는 27일부터 전주시내버스의 지간선제가 완주군 삼례 방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전주시에 따르면 송천동 종점에서 출발해 송천주공~전라고~덕진공원~전북대학교~백제대로~사대부고네거리~전북대학교병원입구~호성주공~우아한시티A를 거쳐 다시 송천동종점으로 되돌아오는 전주시내버스 9번 노선이 신설된다.또한 태평아이파크 등 신규 개발 지역과 인후동 방면 주거 밀집 지역에 시내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동서축을 순환하는 전주시내버스 6번 노선에 4대를 증차해 약 15분 배차간격으로 조정해 운영한다.기존 KTX
김제시가 시민참여의 힘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와 타 지자체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이해와 분과별 운영 방향 및 역할을 구체화하고 2024년의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시는 성 평등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발전 과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4월 여성친
김제시가 아동·청소년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폭력예방 캠페인은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김제터미널 사거리에서 실시했다.여성가족부는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다.이에 시는 아동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성폭력상담소, 김제경찰서, 김제시가족센터,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아동여성안전
김제시 금구면 복지기동대가 독거 어르신에 온정을 베풀었다.지난 21일 복지기동대가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독거노인 3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 및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가정 내부에 곰팡이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중심으로 실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대상자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이라 불편해도 참으며 살았는데, 복지기동대에서 나서서 깔끔한 환경을 조성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권혁윤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 집이 화사해
전주시가 모두가 행복한 인권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전주시가 최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4년 상반기 5급 직위승진자 12명을 대상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간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올바른 인권 의식을 심어주고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인권,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인권 행정 추진을 위한 인권의 이해 △직장 내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 관련 사례 소개(성 비위, 직장 내 괴롭힘,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가 중증 구직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16명의 취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중증 구직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실제 작업장에서의 현장훈련, 직업체험과 같은 직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중마장애인복지관은 18세 이상 중증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서비스 기관 및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사업체 현장에 훈련지원인이 동행하여 현장중심 직업훈련(First Jop)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그동안 전문인력 1명, 훈련지원인 4명을 채용
농어촌지역의 간호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가 전남 진도군에 들어설 예정이다.전남도는 '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 제2호점 건립지로 진도군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사업은 전남도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1호점은 지난 2022년 영암군을 선정했으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2호점 입지로 선정된 진도군은 병·의원급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이 집중된 진도읍 교
'피아노의 섬 축제'가 오는 4월 27일부터 이틀간 신안 자은도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100+4대 피아노, 섬의 파도를 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첫째 날인 27일은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리고 다음날인 28일은 사전 참여 공모를 통한 관람객들이 직접 피아노를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가 주요 공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축제 부대 행사로는 피아노 거리공연, 다채로운 프린지 공연,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피아노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
지난해 장성군의 출생아 수가 직전 연도 대비 3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장성군 출생아 수는 2022년보다 45명 늘어난 173명으로 집계됐다.군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국림심뇌혈관연구소 설립 등으로 향후 인구 전망에 더 큰 기대 안고 있다.장성군과 광주광역시 접점 지역인 진원‧남면 일원에서 진행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으로 3814세대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돼 9500명가량 인구 유입이 예측된다.일자리도 늘어난다. 2029년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완공되면 1
고창군이 관내 5400명 학생에게 34억여 원의 급식경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심의위는 학교급식 지원 대상학교, 지원규모, 지원대상 등을 심의한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을 위원장으로 군의원, 고창교육지원청, 교사·영양교사 대표, 농업인단체 고창군 협의회 대표, 친환경 농업인연합회 대표, 학부모대표 등 학교급식에 관련한 10인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고창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생 79개교, 5452명에게 33억3900만 원의 급식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급식에 고창산 원재료를 사용해 지역 농산물 이용촉진과 직간
완주군이 안정된 어린이집 수급을 유지하고 높은 수준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우선 완주군 내 어린이집 신규인가와 정원증원 변경인가를 제한해 원활한 보육 수급과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기로 했다.또 현원이 정원의 50%
함평군이 전남 22개 시군 최초로 대학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국가장학금 등으로 이미 지원된 금액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부액의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이에 더해 장학금 이외에도 학생들의 생활비 명목으로 '학업 장려금'까지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해당 지원으로 군은 지난해 360명의 학생에게 6억6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함평군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46곳의 개인 및 단체에서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3억2000여
전라남도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지역자원 활용, 지역 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 공간 개선 분야 199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05억 원을 들여 취업을 바라는 도민 1684명에게 생계안정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자다.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기업인 ㈜신동에너콤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에너콤은 1980년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우즈베키스탄 진출 대표 한인 비즈니스 기업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협력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한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광산구는 '2024년도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 등이다.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한 주택만 해당되며 광산구에 소재해야 한다.신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보수
전라남도가 자녀를 키우는 공무원이 경력단절 없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녀 행복 돌봄제도'의 자녀 연령을 8세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을 위한 제도로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은 하루 2시간의 '행복 자녀 돌봄시간'을 제공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라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 중이다.기존 공무원 육아 지원 제도는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만 1일 2시간의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