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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한전은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기공학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76개 대학교의 전기공학 전공 학생 9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전기공학 장학생은 전국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성적우수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도 장학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전기공학장학생은 선발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전 신규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1회 혜택도 부여된다.김동철 사장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의 정주여건 개선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창군은 지난해 4분기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아 180명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순유입 인구는 전북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2022년 4분기 순유출 98명에 비해 대폭 늘었다.전체 인구이동 역시 최근 3년 만에 유입으로 전환됐다.2022년 206명, 2021년 380명 등 순유출이 이어지는 최근 3년 만에 인구 유입으로 전환돼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부터 고수황산·무장 공공임대주택,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 서
무주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강화에 힘쓰고 있다.무주군은 '첫만남이용권' 지원을 기존 출생아당 200만 원에서 첫째아이 200만 원, 둘째 아이부터 3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난임부부 지원도 소득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올해부터 '난임 진단 검사'와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등을 새롭게 지원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키웠다.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은 부부당 최대 30만 원(1회 한)까지며 올 4월부터 시행 예정인 냉동 난자 사용 보조 생식술은 최대 100만 원 한도로 부부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 대상자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주거・생계)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전체로 확대된다.지원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6세 미만 영유아로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영유아 건강검진 3차~8차
광주 광산구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쪽방에서 거주 중인 장애인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광산구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가 의심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도 조사, 상담 등을 통해 쪽방에서 지내는 장애인 A씨를 발굴했다.정신질환이 있는 장애인 A씨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화장실도 갖춰지지 않은 쪽방에서 지내 왔으며 정신질환으로 인해 계속 집을 옮겨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됐다.이에 광산구는 광주시 종합주거복지센터의 '주거취약세대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연결해 주거지 계약, 이사 준비 등의 과정을 돕고 이사 전까지는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임시
임실군이 군 장병의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지난 22일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6탄약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제6탄약창 부대 내 군무원 및 장병들의 정신건강 전수조사, 정신건강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고위험군 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조 등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체계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청년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군 장병에게 군 복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우울·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장병들
광주광역시 남구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구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등유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정부와 광주시는 에너지 바우처나 연탄 보조, 난방유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등유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급등하면서 타 연료에 비해 연간 에너지 비용이 훨씬 많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총조사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자료를 조사한 결과 2인 가구 기준으로 한해 필요한 등유량은 708리터로 파악됐으며 등유 가격은 지난 2
남원시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시는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전체 23개 읍면동에서 실제 혼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 여건, 복지 서비스 이용 여부 등 필요한 사항을 파악한다며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관계없이 실제 혼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생활 현황과 돌봄서비스 욕구를 분석해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초고령사회와 가족구조 변화에
전남 목포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 총궐기 대회 개최 예고 등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재난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이에 따라 목포시도 비상진료운영체계를 총 가동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했으며 목포지역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응급의료기관 등과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평생학습 바우처 대상자를 3000명까지 확대한다.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1인당 연 15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배움수강처는 총 1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등 체납 징수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함평군은 5억7000만 원의 체납액 정리를 목표로 상습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압류, 자동차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이월체납액 9억5100만 원 가운데 6억5900만 원을 정리, 목표 대비 115.6%를 초과 달성하면서 징수율 및 체납처분 활동 부문에서 높은
고창군이 고창 복숭아의 생산기술 향상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복숭아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창립총회는 관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취지 및 재배 관련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구회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창립에 따른 연구회 정관 제정과 조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이날 선출된 송재천 초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상호 소통 교류를 이어나가 고창 복숭아가 한층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고창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복숭아 연구회를 적극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습관형성을 위해 책 100권을 읽은 선착순 유아 50명, 아동 50명 총 100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2월부터 11월까지 '출발 책 읽기 도전 100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스스로 선정한 그림책 80권과 사서가 추천한 그림책 20권을 모두 읽으면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어린이에게 성취감 고취 및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참여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령대를 확대하자
전남 담양군은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적 사업이었으나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때문에 내년 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유의할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하고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23일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 성교육 및 성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반영하기 위해 '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자문단' 협의회를 열었다.'성교육(성범죄 예방) 정책자문단'은 학교 성교육 계획,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학교장, 교사,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경찰청, 광주해바라기센터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의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응하며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실효성 있는 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위원들은 역할극·성교육
오는 27일부터 전주시내버스의 지간선제가 완주군 삼례 방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전주시에 따르면 송천동 종점에서 출발해 송천주공~전라고~덕진공원~전북대학교~백제대로~사대부고네거리~전북대학교병원입구~호성주공~우아한시티A를 거쳐 다시 송천동종점으로 되돌아오는 전주시내버스 9번 노선이 신설된다.또한 태평아이파크 등 신규 개발 지역과 인후동 방면 주거 밀집 지역에 시내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동서축을 순환하는 전주시내버스 6번 노선에 4대를 증차해 약 15분 배차간격으로 조정해 운영한다.기존 KTX
김제시가 시민참여의 힘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와 타 지자체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이해와 분과별 운영 방향 및 역할을 구체화하고 2024년의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시는 성 평등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발전 과정에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4월 여성친
김제시가 아동·청소년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폭력예방 캠페인은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김제터미널 사거리에서 실시했다.여성가족부는 아동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에서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했다.이에 시는 아동에 대한 성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성폭력상담소, 김제경찰서, 김제시가족센터,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아동여성안전
김제시 금구면 복지기동대가 독거 어르신에 온정을 베풀었다.지난 21일 복지기동대가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독거노인 3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지 및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가정 내부에 곰팡이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중심으로 실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했다.대상자 어르신은 "혼자 사는 집이라 불편해도 참으며 살았는데, 복지기동대에서 나서서 깔끔한 환경을 조성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권혁윤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 집이 화사해
전주시가 모두가 행복한 인권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전주시가 최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인권·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024년 상반기 5급 직위승진자 12명을 대상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간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올바른 인권 의식을 심어주고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인권,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인권 행정 추진을 위한 인권의 이해 △직장 내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 관련 사례 소개(성 비위, 직장 내 괴롭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