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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의점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지속되고 있다. 최근 CU가 몽골에 300호점을 개점하면서 가장 선두에 서고 있는 모습이다.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남부 중심지의 고급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게를룩비스타점'은 지난 7일 몽골 CU 매장 중 300번째로 개장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소비자들의 발길이 몰렸는가 하면 많은 현지 매체들의 취재와 보도가 이어졌다.CU 측은 이날 300호점 개점 기념으로 현지에서 인기 높은 원두커피 'GET 커피'와 컵케이크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3월 한 달 동안 전점에서 즉석조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1993년에 제정되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심사하는 광고제로,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광고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선정하는 제 31회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분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의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은 K리그 팬들이 직접 이동 약자를 위
난임 시술에는 시험관(체외수정), 인공수정 등이 있으며, 시술당 150~400만 원 정도의 높은 시술비가 든다. 건강보험 적용 후본인부담금의 최대 20만 원~110만 원을 지원해주는 ‘난임부부 시술비지원사업’(시비 65%, 구비 35%)이 시행 중이지만, 기준 중위소득 180%('23년 2인 가족 기준 월 622만 원(세전)) 이하만 해당돼 맞벌이 부부는 지원을 받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럼에도, 난임시술 인원은 2017년 건강보험적용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8일 서울시가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내놨다.‘난임
지난해 미국에서 오염된 분유를 섭취한 유아가 사망한 사고로 우유분말을 제조한 미국 애보트뉴트리션 회사 등은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다.최근 미국 연방보건당국은 오염된 유축기에서 나온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Cronobacter sakazakii bacteria)가 지난해 유아를 감염시켜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분유 외에도 유축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신생아의 부모는 젖병 수유와 모유 수유 모두의 장비를 소독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크로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 뉴스토큰(NEWS)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에 상장됐다.7일 퍼블리시에 따르면 퍼블리시 뉴스토큰은 퍼블리시 프로토콜 생태계에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현재 퍼블리시링크, 분산신원증명(DID),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또 퍼블리시링크(위젯)를 적용한 언론사를 직접 방문해 기사를 읽고, 공유하면 뉴스토큰이 보상으로 제공된다.퍼블리시는 뉴스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해 독자(이용자)와 매체 간 신뢰에 기반한 관계
우리는 접할 일이 별로 없지만 미국에서는 기념일까지 있는 술이 있다. 바로 압생트(Absinthe)로, 미국은 3월 5일을 '압생트의 날(National Absinthe Day)'로 지낸다.지금의 압생트는 18세기 후반 프랑스 의사 피에르 오르기네르(Pierre Orginaire)가 당시 만병통치약으로 특허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다. 하지만 압생트 처럼 쓴쑥(wormwood) 추출물과 잎을 사용해서 만든 음료가 고대 그리스부터 있었던 것을 보면 그 역사는 더 길게 봐도 무방하다.최초의 압생트 양조장은 1797년 스위스 쿠베(Cou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본인은 물론 영부인인 질 바이든까지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재선 출마 의지를 밝히기 시작했다.질 바이든 여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AP 통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와 관련, 사실상 출마 선언 시기와 장소를 정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연임 의지는 공공연히 밝혀왔지만 공식화하지는 않은 상태로, 이미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과는 비교되는
서서히 다가오는 봄을 느끼는 요즘이다. 엔데믹을 맞이한 이후의 첫 봄이라는 사실에 봄꽃·벚꽃 놀이에 대한 기대감도 새삼스레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기상정보제공업체들은 올해 봄꽃 개화가 예년보다 빠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케이웨더는 올해 벚꽃이 4~7일 정도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부적으로는 3월 20일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모습을 드러내고 남부지방은 3월 24일~29일, 중부지방은 3월 29~4월 4일경에 벚꽃이 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경우는 4월 2일쯤 벚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백신이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이다. 이러한 생물학적 제제를 운송할 때는 보관 시 온도 조건이 다르다.지난해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 규칙이 의약품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의약품업계와 소지자에게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식약처가 개정에 나서 의약품 콜드체인을 합리적으로 변경하기 위해 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총리령과 '생물학적 제제 등의
최근 스페인이 생리통을 겪는 여성들에게 유급 병가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한 유럽의 최초의 국가가 됐다.현재 생리휴가는 일본, 인도네시아, 잠비아 등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국가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생리휴가가 있지만 무급 휴가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더 이상 고통스럽게 일하지 않아도 되고, 직장에 도착하기 전에 더 이상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고, 고통스러워 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숨질 필요도 없다"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이 법이 내각에서 처음 승인된 이후 스페인 평등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전자담배 사용률은 액상형이 2020년 기준 20대가 6.1%, 30대가 5.2%가 사용하고 있으며, 궐련형 전자담배는 30대가 8.4%로 가장 높게 사용하고 있다.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율은 2020년 1.9%에서 2021년 2.9%로 증가 추세다. 궐련형은 2020년 1.1%, 2021년 1.4%로 증가했다.담배의 대안, 전자 담배?한때 전자 담배는 연초 담배의 대안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생명을 위협하는 동일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USC의 켁 의과대학(Keck School of Medicine)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2022년 4분기 7763억 원을 포함해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3조 6257억 원을 시현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2.8%(996억 원) 증가한 수치로 기존 역대 최대치인 2021년 3조5251억 원을 경신한 것이다.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2022년 기말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550원으로 결의했으며, 기 지급된 중간배당 800원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은 전년 대비 250원 증가한 3350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의 대형 전광판에서 LG TV에 탑재된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Art lab)’의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현지시간 16일부터 LG아트랩에서 금속 고유의 질감을 세밀하게 구현한 작가의 예술 작품을 올레드만의 섬세한 화질과 정확한 블랙 표현으로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LG 아트랩은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고화질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에 작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경험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용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26일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올리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는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지자체별 추가 난방비 지원 소식을 더 알아본다.함께 볼 기사: 난방비 지원... 어디서, 얼마나?◆구로구서울시의 지원에 이은 구 차원의 추가대책으로, 구로구는 난방비 추가 지원을 위해 구비 3억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초생활수급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서울시의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더해 차상위계층 2477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난방비 폭탄이 걱정돼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고 전기장판으로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취약계층에서만이 아니라 주변에서도 쉽게 들려온다.유례없는 한파와 공공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난방비 부담이 커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기존에 책정된 800억 원에 더해 총 1800억 원을 난방비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지난 30일 대통령실은 예정된 국무회의를 하루 앞당겨 열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1000억 원의 예비비 지출 안건을 심의 의결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즉시 재가했다고 밝혔
경기둔화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2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26일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중 '하나로 연결된 중소기업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중소기업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나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금융 지원이 필요한 약 2만 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 감면, ▲고정금리 특별대출 실시, ▲유동성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이 프로그램은 고금리 차주 지원, 고정금리 선택 차
한류의 효과 중에 하나로 한글과 한국어 학습 인기가 올라가는 것을 꼽는다. 이는 우리나라 콘텐츠를 최대한 가깝게 즐기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로 우리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까닭에 지난주 CNN의 보도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17일(현지 시각) CNN은 글로벌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듀오링고(Duolingo)의 조사 결과 한국어가 작년에 이 앱을 통해 학습된 언어 중 7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위 영어에 이어 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이탈리아어 순이었으며 한국어가 바로 다음이었다는 것이다. 중국어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 한국관광공사 사업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방자치단체·지역 관광공사 및 관광재단·관광업계·관광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 신규 공모사업으로 제시된 것 중에 하나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확대 및 반려동물 가족화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수요 증가에 맞는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이를 위해 오는 3~4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서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시 1곳, 군 1곳 등 2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예산은 5억 원
온라인에서 한 번의 결제로 복수의 결제승인이 동시에 나도록 하는 솔루션인 분리승인은 인테리어 업종과 같이 자재사업자에 대해 각각 결제가 필요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이는 소비자가 한 번만 결제를 해도 돼 높은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대표 유승용)는 지난해 10월 이 솔루션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분리승인 솔루션의 가맹점 도입을 위해 이랜드이노플과 제휴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11일 KG이니시스는 이랜드 그룹의 IT전문 계열사 이랜드이노플과 ‘통합 분리승인 서비스 개발 및 제휴사업 파
살을 뺐더라도 노인성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최근 일본 교토대와 캐나다 몬트리올대 공동연구팀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가능성이 제기됐다.고령층의 시력상실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AMD는 망막에 이상 혈관이 생겨 시력을 저하시키는데 심각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됐다고는 할 수 없으나 노화·유전·비만·흡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연구팀은 실험을 위해 비만 상태로 만들었다가 다시 표준 체중으로 되돌린 쥐와